시합풍경

Chrissie Wellington의 바이크펑크 되돌아보기

레오 ™ 2008. 10. 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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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담화는 세계 어디에서도 피할 수 없는 일인가 봄니다 더구나 우승자이기에 더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올 초 그녀의 바이크를 보면서 왜 헤드클린처를 탈까 ? 의문이 있었는데요
이번 시합에서 클린처라서 튜브를 두 개 휴대한 것이 행운이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펑크인한 타이어교체는 
튜블러냐 ? 클린처냐 ? 의문이 드는데요
교환은 튜블러가 용이하지만 본드칠이나 테입을 붙여야 합니다
클린처는 튜브만 바꾸면 되고 두 개를 소지한다고 해도 튜블러보단 무게상 이점 있읍니다

두 번의 펑크에도 바이크에서 선전을 하고 마라톤에선 썹스리를 한 웰링턴선수
'불운에 강한 운'과  대단한 정신력을 갖춘 선수입니다  
오랫동안 챔피언자리를 지킬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Chrissie Wellington이 경기 중 빵꾸가 났음에도 우승을 한 것 갖고 갖가지 입방아가 난무합니다

그녀의 기록은 9:06:23으로 2위와 15분 정도의 차이를 갖고 우승을 했는데,

 

만약 그녀가 빵꾸가 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기사에서 10분을 소요했다고 하니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8시간56분대로서 폴라 뉴비프레이져가 갖고 있던 코스기록을 분명히

갈아치웠을 것입니다.

또 빵꾸에 대한 소문으로 그녀는 빵꾸난 타이어를 벗길 수 없다, 한 번이 아니라 두 번이다, 그녀는 빵꾸를 때울 수 없다는 등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경기 다음날 그녀가 빵꾸가 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클린쳐 타이어를 사용했고, 2개의 레버와 여분의 튜브 1개, 2개의 폭탄을 갖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신속히 타이어를 제거한 후 유리 등이 박혔는지 확인했으나 없었고
여분의 타이어를 끼고 폭탄을 사용했으나 공기압이 충분치 않았습니다.

주변에서 미케닉차량은 발견할 수 없었고 그녀의 주변에 관중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녀는 관중들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마침 그 지점을 지나던 Rebeka Keat가 그 상황을 보곤 자신이 갖고 있던 폭탄 2개를 그녀에게 던져줬습니다.

이번에는 실수없이 폭탄을 이용해 공기압을 충분히 채운 후 다시 경기에 임했습니다.
그 후에 그녀는 빵꾸로 지체된 시간에 대해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지 않으려고 노력한 결과
달리기를 무리없이 2시간57분대에 달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두 가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빵꾸를 스스로 처리했다는 것과 심리적으로 동요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Source : xt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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