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잔상

Hold the Line

레오 ™ 2009. 9. 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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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뿌리치며

탐욕엔 기름을 붓고
선망은 살찐 양으로 기름지게 되어 지리니

분노는
사자의 피를 마시고

분방은
 처녀의 핏속에서 선몽의 초승달을 피할 수 없으리라

.
탐욕은
자물쇠와 지방을 깨뜨리다
문을 열은 채 지쳐 쓰러지며

선망은
부자의 연석에서 노래하며
부끄러운 얼굴을 요란한 빛에 물들이니

분노 뒷 편엔
어린 암양이 뛰놀며 한 낮의 햇빛을 받으리라

분방은
진정한 애인에 의해 거대한 씨족을 낳게 되리라



....
자기 자신과 같이
남을 사랑하며 남을 존중하는 자는
다시
태어나지 않으리라


신을 만든 인간은
자기보다
위대한 것을 생각 할 수 없으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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