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희비가 난무하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싸이클 소식과 박태환선수 소식

레오 ™ 2010. 11. 1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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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바퀴가 250m, 80 바퀴니까 20km ...를 돌면서 포인트점수를 획득하는 포인트레이스 경기입니다


실내싸이클경기장 ...즉 벨로드롬에서 열린 여자 20km 포인트 레이스 결승 에서 1차 추돌로 4 명 선수가 중도탈락했고,
38바퀴째 나아름 선수는 25포인트를 얻어 순위 2위였을 때,  홍콩선수가 나선수 앞에서 넘어지면서 뒤따르던 선두권 선수들과 나아름선수가 넘어지면서 
중도탈락 하고 말았습니다


넘어지는 순간, 의식을 잃었는데 ..
뒤 따르던 홍콩선수가 의식 없이 엎드려 쓰러진 나선수의 머리부분에 부딪히며 낙차를 합니다 ..순간 헉"" 했습니다
중도탈락 후 60바퀴까지 5위였기에 ...안타까운 경기였습니다

의식을 차린 나아름 선수 ..통증과 경기를 끝내지 못한 아쉬움에 통한의 눈물을 쏟아 냅니다  ㅠㅠ
_ 에효 ~  그 맘 알죠 잉 ㅡㅡ;_


나아름선수는 한국 여자싸이클 유망주로 ..
2010 전국체전에서 3km 단체 추발, 24km 포인트레이스, 도로개인독주 25km, 개인도로경기에서 4관왕을 차지했습니다


함께 출전한 이주미선수는 7포인트로 6위, 
중국 류신이 34포인트 금메달,  홍콩 웡완유선수 27포인트 은메달, 태국 찬펑논타신선수 25포인트 동메달 입니다





 흰 상의 엎드린 선수가 나아름 선수, 홍콩선수가 오른쪽 어깨와 머리쪽으로 부딪히며 낙차 하는 장면   
http://tvpot.daum.net/brand/ProgramClipView.do?ownerid=gYZcZrCBg5Q0&playlistid=1492092&clipid=28362021
동영상 링크 입니다 ↑








나아름 선수,   큰 부상이 아니기를 바람니다     사진출처 _연합뉴스
근데 ...저 양말 도싸 양말 같네 ??







..이어
남자 4km 단체추발 결승  에서 4분 07초 872로 ..2위와 35m의 거리로 홍콩을 제치고 우승,  2연패 달성을 했습니다
장선재선수 ..무시 무시한 위력을 발휘 하고 있습니다  ..오그라드는 느낌이 듭니다

36살의 조호성선수는 올림픽금메달의 꿈을 실현하고자 ..
경륜대마왕의 자리에서 아마추어대표선수로 돌아와 대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들 모두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박수+환호 보냅니다  ~~~~~~






http://tvpot.daum.net/brand/ProgramClipView.do?ownerid=gYZcZrCBg5Q0&playlistid=1492092&clipid=28360412
 단체 추발 결승전 동영상 링크 ↑











[박태환 선수 200m, 400m  2연패 달성]
지대 승승장구 중인데, 성적을 보면 100m 우승 역시 유망합니다  1500m는 갸우뚱 이죠 ...ㅎㅎ



1. 최다 금메달 기록 달성 을 했습니다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 광저우 자유형 200m, 400m  지금 현재 2관왕이죠 
       
      이로써 ..
       고 조오련선수의 메달 4개를 넘어,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씨의 5개와 타이 기록입니다





2. 첨단수영복  착용 금지 이후 처음으로 자유형 200m, 400m 개인최고기록 세웠다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80으로 0.05초 단축,  400m 에서 3분41초53 으로 0.33초 단축 했죠 
         
          그러나  장린선수는 지난해 첨단수영복을 입고 개인 최고기록 3분41초35였는데,  요번에 3분 49초15  였습니다

           첨단 수영복을 입고 세운 세계신기록이 ..첨단수영복을 벗자 수영선수들 모두가 개인최고기록이 3 ~9초 뒤쳐지고 있습니다  ㅡㅡ"





3. 수영선수 절정기는 만 19세, 박태완 선수 21세, 절정기를 되찾은 각고의 노력 
         지난 1년간 하루 14km의 수영을 했고, 결과도 좋습니다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아시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을 때보다 개인최고기록이 향상 되었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전성기를 되찾은 박선수의 정신력 ...영원한 까임방지권 수여 됬습니다





4. 호주의 수영코치 마이클 볼 VS 데니스 코터렐 코치의 자존심 대결
        중국은 수영선수를 키우기 위해 세계적인 호주의 데니스 코터렐 코치를 영입 했습니다
        장린을 지도하게된 데니스코치는 호주영법을 노후보장의 댓가로 팔아 넘겼다고 비난을 받았습니다
        
        데니스 코치는 2007년 장린선수를 지도 했고,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는 순양 선수도 지도 했습니다
        데니스 코치는 호주수영영웅인 그랜드 해켓의 스승입니다
 
        볼 코치 역시 만만치 않죠  ..2008베이징올림픽수영 3관왕 스테파니 라이스선수의 스승입니다
        이렇게 대단한 코치들의 보이지 않는 승부는 볼 코치의 승으로 일단락 되었습니다


        볼코치를 영입할 때,  
        희망 연봉액수가 너무 작아서 '0'이 하나 착각으로 빠진 걸루 판단, 전화로 다시 확인을 했다고 합니다 
        돈보다 박선수를 지도하고픈 마음이 더 앞섰다네요 


   볼 코치는 박태환선수의 400m 자유형을 이렇게 평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기록을 넘었다 초반 오버페이스가 있었지만 훌륭한 레이스 였다  엄청난 역영이었다'




     
5. 노무상 총감독의 아낌없는 제자 사랑
         자신이 발굴하고 키운 박태환 선수 ..자신을 제외하고 SK 특별팀과 전담계약할 때 물러 나주었고 ..
         SK 에서 전문코치 없이 대회 나가고, 광고 찍고 ㅁㅁ 바람에 기량 저하된 박선수를 다시 받아 조련해주었고,
         해외전지 훈련을 볼 코치에게 일임했을 때, 계약해준 볼코치를 반갑게 맞이 했다는 후문입니다 ..







 

  영상에 보면 박태환선수가 매우 얕게 수영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게 컨디션이 좋다는 증거 ..입니다
  주의 : 초보자들이 호흡하려고 머리를 드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랍니다








 
 처음부터 스퍼트 하는 작전입니다    ..3 바퀴반 부터 쑨양선수 스퍼트 시작합니다

  만일 ..
  오버페이쓰가 되면 한방에 훅 가는 모험이죠
 
쑨양선수 50m 를 남기고 하는 스퍼트에서 몸의 중심이 흔들립니다만,  박태환 선수는 그 어느 대회때보다 안정된 모습을 보입니다 



 수영의 최대비밀은 ...빠른 속도에서 폼을 흐트리지 않는 것 !!!  입니다














[퍼가도 됨], [출처는 꼭 적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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