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타계

레오 ™ 2009. 8. 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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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출생 - 1952년 전라남도 해남 ~ 2009년 8월 4일

가족 - 성웅, 성남  아내

학력 - 양정고, 고려대 사학학사

수상 - 1970년 방콕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1,500m에서 우승, 200m 2위 ..2관왕을 차지하며 한국수영역사가 시작됨
         1974년 테헤란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 400m, 1,500m 우승하며 대회 2회 연속 2관왕에 등극

-시합 때 심정을 말씀하신 걸 기억해보면 '너무 긴장이 되어서 시합 전 음식을 먹을 수가 없었다 ..시합 중 물을 먹고 토하
 까지 했으나 전력을 다했다'  수영이 그렇게 무서운 걸까 어린마음에 대단한 남자라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수상당시 일본선수가 2,3위 ..양쪽 일본기보다 높은 곳에 태극기를 보는 시원한 순간이었읍니다 -

 

 

 

 

 

선수생활을 접고

-1980년 8월11일 대한해협횡단 
부산다대포 ~대마도까지 48km를 13시간 16분을 헤엄쳐 대한해협을 횡단하며 한국인의 기개를 세계에 과시 ~
/이때 스노클을 사용한 것에 대해 왈가 왈부하며 일본수영선수가 대마도에서 한국까지 수영을 시도 했으나 실패합니다/

- 1982년 도버해협횡단 9시간 35분에 도버해협을 횡단
-1989년 조오련수영교실 설립
-1993년 조오련스포츠센타 대표
-1993~2000년 대한수영연맹 상임이사
-2001년 부천대 겸임교수
-2002년 두번째 대한해협 횡단
-2003년 한강 700리 종주
-2003년 대한올림픽위원회(KOC)위원
-2005년 조오련`성웅`성모 3부자 울릉도 ~독고 수영횡단(18시간)
-2006년 해양수산부해양`레저부홍보대사
-2009년 8월4일 ..심장바비에 의한 '심폐정지' 사망

 

 

 

 

 

 


이외 뇌물수수혐의 사건도 있었읍니다
70년대 자유형에서는 물안경이 없었죠 당시의 자유형은 거의 원초적인자유형의 모습이었읍니다
자료영상을 보면 웃음도 나오고 아 !  저런 방법도 있구나 감탄도 나오고 ..수영시설도 조악했을텐데 ...
70년대에 금메달 따고 귀국하면 대통령과 만찬 + 군인짚차타고 퍼레이드 하는 거 아시죠 ~ ㅎㅎ
또 하나의 영웅이 우리곁을 떠나 영면 하심니다

왜 하늘도 좋은 사람은 일찍 부르고 좋지 않은 사람은 일찍 부르지 않는 다는 말이 있다더니 ...

올 해는 참 많은 일이 있읍니다

여러분도 건강조심하시기를 ..더워 먹고 쓰러져 요즘 빌빌 거림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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