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일지

얼음강의 근엄한 노래를 들으며 하는 자출

레오 ™ 2011. 2. 18. 07:07
728x90


드뎌 한강자전거도로 자출을 해봄니다
아직 겨울을 끝자락이라 ..꽁꽁 싸매 입고 ..출발 ~






















얼음이 강물에 밀려 서로 부딪히며 나는 소리


쩡''  ,  쩡"


아뭏든

이런 소리 듣는 마음  ..참 오랜만이군요






















정월 대보름

시원~ 하게  소원 빌어 보셨나요 ~





















자전거족의 성지 ..라고 하는 행주산성 동네 '원조국수집'도 갔답니다
이 국수집 ..주차도우미가 10명이 넘습니다
 
밀려들어오는 차량 행렬 ...





















국수가 나왔습니다
헉 ...국수그릇의 크기에 놀랍니다


이렇게 큰 그릇은 처음입니다






















어마 어마한 양   헐 ;;;





















한 입 하실래예 ~ 
ㅋㅋㅋ




















감기는 다 나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 되었습니다












겨울은 ..

푸른 나뭇잎을 볼 수 없어 나무들이 모두 잠들어 있는 줄만 알았는데,


그건
인간의 좁은 생각이었습니다


겨울에도
나무는 계속 자라고 있더군요



이걸
사십줄이 넘어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
가끔  ..똑똑한(?) 어린이에게
인생을 가르침(?) 받는데,
..



이게 다아  ..제가 뿌린 씨앗(?)  때문일까요 ?
...



녀석에게 ..

인생의 고통을 ..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