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일지

11월세째주훈련ZIP-부자연선택 _unnatural selection_

레오 ™ 2014. 11. 2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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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7

올핸 유난히 비염증상이 씸해서 구입한 뻥뚜러 ~

 

 

오늘의 훈련

맑음 8', 미세먼지 37㎍/㎥, 오존 0.042ppm, 편서풍 4m/s, 습도 49%

 

마눌몬`과 걷기 120'

심한 편서풍+머리가 시려운 바람 ..

시즌오프라지만 이제부터가 진짜 탈만한 시즌온인게다

사람읎고, 바람세차게 불어주고, 영하 -10 이하면 ..하루 60k 는 견디며 탈 수 있음

그 이상은 꼬깔콘 이라능  ㅜㅜ ..

 

 

 

 

 

  18  

맑음 4', 미세먼지 40㎍/㎥, 오존 0.0030ppm, 편서3m/s, 습도 61%

 

 

오늘의 훈련

마눌몬`과 걷기 120' ..

추위만 못 느낀다면 ..익숙해진다면 시원하게 운동할 수 있는 온도 ..이기도 하고 춥기도 하고 ..

이런 저런 이유로 운동이 거의 불가능 ..

마음을 비우고 요번달은 쉬어가는 달로 하자 ! ..스트레칭이나 하자

 

 

 

나잘 이틀사용기 ..

시원허니 뻥뚜러짐 !

약효는 대략 6시간 ?

비염약 먹은 듯한 약에 취한 불쾌한 느낌 뙗 ! ..이게 싫어서 스프레이형을 구입했거늘 쯧 ..

7일연속사용불가 이유 인듯 ..

해서 얼라용으론 비추 ..

 

 

 

  19

맑음 6', 미세먼지 65㎍/㎥, 오존 0.0050ppm, 편동풍2m/s, 습도 39%

 

오늘의 훈련

시간이 읎어 강제휴식

 

 

 

 

 

  20

맑음 12', 미세먼지 55㎍/㎥, 오존 0.035ppm, 편서풍3m/s, 습도 59%

 

오늘의 훈련

마눌몬`과 걷기 120'

겨울장갑을 드뎌 찾음 ㅋ케케  ..싸이클타러 나가다 잡힘 ㅜㅜ

해서 파워풀하게 걷기

 

 

 

 

 

  21

맑음 15', 미세먼지 65㎍/㎥, 오존 0.037ppm, 편서풍3m/s, 습도 67%

아펙이 끝남과 동시에 밀려오는 중국발 미세먼지 ..이거 장수에 지장있음 ..

 

 

오늘의 훈련

마눌몬`과 걷기 120'

이제 15도가 따뜻한 날씨가 됨, 싸이클 타러가야되는데 ..하며 걷기

몸무게는 그대로, 폐활량이 쪼그라드는 느낌 ㅜㅜ

 

 

 

 

 

만 10년된 마이카 '근둔' 어마무시한 뿔피리소리를 냄 ..흡기쪽에 이상있었다고 ..

 

 

 

 

 

해서 다음 마이카는 이 놈으로 결정 !

악셀 밟아 비비면서  '깨끗하게 안 나가네 흥칫뽕 !' 하는 질주본능 ..이 아이는 안그래도 되것지 ..

 

 

 

 

 

토  22

벙어리장갑 이런 착용감이라늬 ..

 

 

오늘의 훈련

흐림 12', 미세먼지 38㎍/㎥, 오존 0.0040ppm, 편서풍2m/s, 습도 50%

 

풀에어스쾃 500회 + 마눌몬`과 걷기 120'

아침일나자 마자 스트레칭 _몸이 뿌드득 쁘드득 ..화장실에서 거울보면 풀에어스쾃 시작

300회 넘어가니 왼쪽허벅지 부들 부들 ..천회를 하려고 했는데 달래가며 500' 끝

아랫배가 심하게 자극됨 ??

에어스쾃 하프는 엉덩이 아랫부분을 ..풀은 엉덩이 윗부분이 자극됨 ..

힢업은 풀에어스쾃 !

 

저녁마눌몬`과 걷기 ..왼쪽고관절과 무릎이 삐걱 거림 ..아침스쾃이 힘들었나 봄 ..

자전거도로는 휑 ~ 몇명 되지 않는 롸이더들 ..

 

 

 

 

 

23  

 

오늘의 훈련

싸이클 15k+마눌몬`과 걷기 120' ..

수영과 싸이클은 흥미진진하다 그런데 달리기는 재미읎다

싸이클은 80k를 타도 알백임이 없는데, 에어스쾃을 하니 방뎅이에 알백임 ?  왜일까 ?

 

 

 

 

 

혼자 셀프자빠링 ..충격이 컸는지 한동안 넘어져 있음 ..

옆을 지나가는데 심한 술냄새 ..가다가 쉬고, 가다가 쉬고 ..

 

음주롸이딩 하다 혼자 넘어지거나 반대편 롸이더와 부딪히는 사람들 많음 ..

주말엔 음주롸이더 주의보 !

 

 

 

 

 

 

 

 

.

부자연선택 _unnatural selection_

 

외국프로를 보면 크기가 작은 물고기 ..기준에 못미치는 물고기를 놓아 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선택어업_selective fishing_이라고 합니다

 

 

 

촘촘한 그물로 치어까지 잡아 _남획 _을 하면 어족자원의 고갈로 이어질 것이다

 

라는 판단아래 만들어진 최선의 방법 _부자연선택 unnatural selection_입니다만 ..

 

이런 선택어업은 야생생물의 진화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자연 상태의 물고기는 수십에서 수억만마리의 알을 낳습니다

 

대부분 도태되고 몇몇 개체가 종을 이어가는게 건전한 형태입니다

 

헌데 ..선택어업을 하면 ..작고 어린 녀석만 살아남고 튼튼하고 강한 개체는 잡혀버림니다

 

 

 

해서(1)

 

생존을 위한 동물의 진화는 계속적인 진행형 중입니다 !

 

 물고기는 일찍 조숙하면서 덩치가 작아지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북극의 대구는 70년만에 몸무게가 2/3로 줄었고, 어업량 감소로 이어집니다

 

 

 

 

해서(2)

 

현대여성의 선택적어업은 ..남자의 진화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초식남 ..교제는 하되 결혼을 하지 않는 남성..이 나타납니다

 

계속적 진화는 '절식남' ..교제조차 하지 않는 남성 ..으로 넘어갑니다

 

데이트에 쓰이는 시간, 돈, 감정,노력 ..보다는 자기 투자를 통한 만족이 더 낫다는 걸 알게 된 것입니다

 

 

 

해서(3)

 

'육식녀'가 나타 났습니다 .. 정답이 될까요 ?

 

아뇨 육식녀 역시 부자연선택을 합니다

 

요즘 결혼정보회사의 회원 중 여성회원의 비율이 3배 더 높다고 합니다

 

 

 

작은 물고기는 놓아주는 것이 아름답고 감동적으로 보았습니다

 

어렵게 심사숙고한 방법이지만 복잡한 생태계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어자원고갈은 어자원 멸종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삼포세대'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세대 .. 남자는 포기하면 얻는 것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남자에겐 결혼은 인생의 무덤 인겁니다

...

 

 

 

 

이것들이 뜻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

 

단 한가지 입니다 !

 

 

'살 권리는 있지만 의무는 없다'

 

 

 

 

 

 

 

 

Force be with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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