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일지

12월네째주훈련ZIP-Happy Happy New yaer !!!

레오 ™ 2014. 12. 2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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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맑음 -3', 편서3m/s 습도 60% 미세먼지 32㎍/㎥ 오존 0.0050ppm ↑07:43 ↓17:17

 

오늘의 훈련

걍 독서 ..

 

 

 

 

동짓날 팥죽 먹기 ..

 

 

 

 

화  23   흐림 0', 편동2m/s 습도 54% 미세먼지 29㎍/㎥ 오존 0.0030ppm ↑07:43 ↓17:17 

예보와 달리 심한 미세먼지 + 낮최고 영상 9'

 

 

오늘의 훈련

기상운동+마눌몬`과 걷기 50'

스트레칭->와이드스쾃50'->니업50'->마운틴클라이머100'->힙업50'->플랭크1'->니업50'->백런지70'->내로우스쾃50'-점핑스쾃30'->스트레칭

이렇게 해도 늘어난 몸무게 1kg ㅡㅡ;

오늘은 편동풍 ..편동풍 하루 이틀 후는 비 또는 눈

다음달은 닭치고 헬쑤 !

 

 

 

 

  24   흐림 8', 편서4m/s 습도 59% 미세먼지 77㎍/㎥ 오존 0.015ppm ↑07:44 ↓17:19  

안개+미세먼지 ..

 

 

오늘의 훈련

아침운동+마눌몬`과 걷기 70'

스트레칭->와이드스쾃100'->백런지100'->니업100'->리버스크런치60'->싱글레그아크50'->크로스투크로스런지50'-니업50'

 

이렇게 하고 아침을 먹는데 더워서 부채질

미세먼지+안개 ..대박

날풀렸다고 걷는 자전거도로 강바람 대박추움

 

 

 

 

영상 8도 그늘진 곳의 얼음도 녹음 ..비둘기들의 목욕 ..

 

 

물속에 피한방울 떨어뜨리면 2km 밖에서 득달같이 달려와 아가리를 쩍 벌려 달려드는 상어처럼 ..

새벽의 깊은 어둠속에 아스라한 빚을 느끼면 눈을 뜨는 새들 ..

세숫대야에 물을 떠주면, 노래하며 목욕하고 깃털을 다듬으며 즐겁게 아침단장을 하지

말을 가르쳐 주면 인사를 하고, 노래를 가르쳐 주면 노래도 하지

근데 얘들은 배변훈련이 안된다 ...

 

 

 

 

  25  맑음  -5', 편서4m/s 습도 40% 미세먼지 20㎍/㎥ 오존 0.02ppm ↑07:45 ↓17:19

 

오늘의 훈련

싸이클 89k

타는 내내 손시려웟씀 ㅜㅜ;

타는 내내 눈 때문에 도로에 뿌려진 소금, 펑크 날까봐 조마 조마 ..

타는 내내 후회 했음 ..추운데 펑크 나면 ..듁는 게 더 나음 ㄷㄷㄷ

 

 

 


 

허옇게 뿌려진 소금 ..

 

 

 

 

느끼하게 마무리 !

 

 

 

 

Merry Christmas & God bless me !  ㅋㅋㅋ

아침 일어날 때부터 왠지 기분 좋은 날 ~

 

 

 

 

 

  26   맑음 -2', 편서2m/s 습도 34% 미세먼지 41㎍/㎥ 오존 0.011ppm ↑07:45 ↓17:20

 

오늘의 훈련

은 ..요양 ..겨울롸이딩을 너댓시간 하다니 ..미친거쥐 ㅜㅜ

방뎅이와 햄스트링이 심한 뻠빙 ..

 

 

 

 

한강 살얼음 ..아침나절까지는 얼었다 한낮에는 녹는다는 ..

 

 

 

 

이젠 레시피가 자리잡은 마눌몬`표 잔치국수 ..

 

 

 

 

 

  27   맑음 0', 편서2m/s 습도 40% ↑07:45 ↓17:20 미세먼지 165㎍/㎥ 오존 0.054ppm

 

오늘의 훈련

싸이클 38k

운동 한달 쉬면 초기화되는 거구 ..이걸 전 상태로 올리려면 두달은 피똥 싸는 노력을 들여야함  ㅜㅜ

심박계는 낮은 온도로 먹통 ..넘어가지 않는 호흡 ..그런데 ! 1차 목적지까지 신기록달성 ??

뭐가 뭔지 몰것다 ㅡㅡ"

 

 

 

 

 

그늘진 곳은 얼음이 둥둥

 

 

 

일  28   흐림 1',편동3m/s 습도 51% 미세먼지 50㎍/㎥ 오존 0.0030ppm ↑07:46 ↓17:21 

 

봉성초 올리고 기도 ..Happy New Year God bless Reo&lily ..

 

 

 

오늘의 훈련

완죤 감잡은 아침운동

스트레칭요가->와이드스쾃70'->니업70'->런지100'->사이드투사이드런지50'->내로우스쾃50'->마운틴클라이머150'

클런치50->플랭크 1'->점핑스쾃100'->런지50'->니업100'->플랭크 1'->마무리스트레칭

 

요즘 다시 생각해보는 이미지 트레이닝과 소림사식 에어펀칭 ..간만에 연습하니 어색하다 !

상체웨이트를 안한지 수년 근육이 작아져 움직이기 편해진 상체가 너무 좋다

수영근육만 냄기고 다시는 키우지 말아야쥐 !

다시 머리카락을 길러 묶고 다닌다고 하니 ..마눌몬`왈 ..안됏 ! ..으으 빡빡 밀까 ?

 

 

 

 

 

 

 

 

 

 

 

 

 

악마견이라는 체력이 분출되는 비글과 살던 추억이 새록새록 ..

 

말썽쟁이 킹오브킹 ..주택 두 채를 폐허루 만들고, 두 가족이 덜덜 떨며 ..

 

유배해버리듯 맡겨진 비글 해피 ..

 

 

 

뭘 하면 끝장을 보는 성격인지라 ..

 

산책 가자구 목줄 꺼내 팽개치며 생지랄 하는 비글 '해피' 녀석을 시간 날때마다 산책 했는데 ..

 

손바닥이 몹시 아플정도로 끌려 다니다 들어오는 거임

 

이건 아니다 싶어 자전거 구해 산책 나갔음 ..

 

 

 

첫달 녀석은 좋아 죽겠다는 표정이었구 난 술담배일피곤에 쩔어 살던 시절이어서 체력이 딸려 입술이 쪄개겨 피가 났음 ..

 

녀석은 그것밖에 못달리냐 ? 는 표정으로 자전거를 끌구 달렸음 난 입에서 침이 흐르는데도 너무 힘들어 침을 닦지도 못하고 끌려 다녔음

 

 

두달 째 보약에 비타민 먹구 보조를 맞추기 시작했음 해피의 얼굴표정은 여전히 맑았음

 

석달 째 입술은 더 이상 부르트지 않게 되고 해피는 해피하게 잠을 많이 잤음

 

넉달째 목줄을 들자 괴성으로 궁시렁 거리며 지 집으로 들어가려는 해피를 끌구 산책나가며

 

처음 웃었음 으햐햐햐햐햐 ..

 

 

다섯달째 어느날 해피는 자잔구 타이어와 안장을 물어 뜯어 해체해버림

 

여섯달째 새로운 목줄과 새로운 자전거를 보여줄때마다

 

인내를 배운 성숙한 해피의 표정

 

 

FIN ..

 

 

 

 

 

 

 

.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한 귀챠니스트 아저씨의 철인훈련이야기 ..2014편을 마무리합니다

 

그간 횡설수설의 재미읎는 이야기 들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림니다

 

 

 

2015년 귀챠니스트 레오 아저씨의 훈련일지는 계속 됩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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