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가 만났다고 ..못 생기면 야수인게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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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전트모드 10M 4:3


↓ 기계식 10연사 ♪ ∼  약간의 보정과 리싸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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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한 점쟁이를 찾아 갔다

.
"로또 1등 번호  쫌 .."
.
'로또번호는 비싸,
숫자 하나에 1억 씩 ..'
.
"아놔 그 돈 있으면 왔겠냐아  ~"


그렇다 

 

구전보다 비싼 건 읎는거다

 

한 탕으로 일생을 편하게 사는 시대가 도래한거다

               

미녀와 야수가 만났다

미녀는
길들일 수 없는 야수의 짐승스러움이 편안한 거고

야수는
 미녀의 길들어지지 않는 오만과 자만의 질펀함이 아늑한거다


누가
더 좋은 걸까 ?!

결혼해바라
얼굴이 밥 먹여 주진 않겠지

애나 봐라
콩 심는 데 나온 콩 역시 한콩질이겠지

늙어 봐라
뜰에서 굴러다니는 흔한 돌멩이 신세겠지


누가
더 좋은 걸까 !

짐승 같은 불한당인 내가
그걸 알리가 읎는거지

..
그렇다구
내 마눌님이 미녀가 아니라는 거 아니다 !

인생은 원웨이 티켓
눈물을 흘리며 발을 동동거려 
언젠가 꼭 돌아오마는 약속을 해도
그럴 순 ..없는거다


종착역 또한 그럴터 ..


해서
갈비뼈가 필요한 걸까 ?

박자 무시,
음정 무시, 
때와 장소 무시 ..

기쁘거나 힘들 때 무시,
어려울 때나 아픈거나 무시,
검은 머리가 팥뿌리가 될 때 무시,,

끊이지 않는 불멸의 편협화음 반주곡


어허```
다른 반주곡이 궁금한 게냐 ?

쳇 ..바보냐
그 누구라도
CD 한장에 인기곡은 언제나 한 곡조가 전부인게다

넌 뭘로 사는 걸까 ?
남자는 배짱 ..여자는 애교 ..

배짱은 언제나 떠나려 하고 ..
보내는 애교는 하염없는 눈물 콧물 찤 ?

넌 뭘로 사는 걸까 ?

비벼먹으면 '양두구육'

날로 검정물 찍어 먹으면
'일점홍 캔디' ?

소새끼는 송아지
말새끼는 망아지
개새씨는 강아지
사람새끼는 싹아지 ?

싹아지 같지 않는
넌 뭘로 불리는 걸까 ?


부잣집 강아지 목소리가 가장 크다더니

...
빵구똥꼬다

허걱" ..버릴 정도로 넘쳐나는 양심이라니 ..
좋은 동네닷 !

난
어디다 흘렸를까 기억도 남아 있지 않아 ..


야수가 양심을 버린 시점이 궁금하다
미녀가 양심을 버린 야수를 받아들인 시점이 그저 가족챙겨주기였다고 ..
ㅎㅎㅎ

시베리아 벌판보다 더한
혹한의 겨울

타잔은 제인이 있고,
마루치는 아루치가 있고,
슈퍼맨 클락은 로이스가 있고,
배트맨은 배트걸이 있고,
삼손은 데릴라가 있고,
슈렉도 피오나가 있고,,

..
인조인간로보트에 무쇠팔 무쇠다리의
 마징가도 비너스가 있는데 ..

따땃한 문자질도 할 때 없는 냉한 청춘들


봄이 오면
짝을 찾아 헤매겠지

인생의 봄날이 오는 소리
.
어떤이는 환희의 봄날이 될거고
어떤이는 눈물의 봄날이 될거고
어떤이는 따끈한 봄날이 될거고

..
너의 사랑은 어디쯤 오고 있는 걸까 ?

언제나
데이트비,교통비가 너무 많이 든다며
같이 살자고 추근 되볼까 ?

닻치고 잔차질
닷치고 잔차질
닥치고 잔차질
닭치고 잔차질
답치고 잔차질
닼치고 잔차질
닿치고 잔차질
닫치고 잔차질
담치고 잔차질
닾치고 잔차질
닽치고 잔차질
다치고 잔차질
닦치고 잔차질

뙓 !


잔차질이나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