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하와이아이언맨 8

IRONMAN Hawai 2006 (8)

프로선수들의 경기는 9시간이면 끝나지만 일반인의 경기는 마라톤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자전거 180km를 타고 나면 다리에 감각이 없어지고 힘을 주면 경련으로 이어집니다 마라톤을 30km가량 되니 머리가 돌아버릴 것 같더군요 2005년, 2006년 두 해 제주아이어맨대회를 참가해서 완주했읍니다만 2007년에는 가지 않았읍니다 몇 번이라도 180km 라이딩을 더 하고 몇 번의 풀코스를 뛰어보려 했기 때문입니다 힘에 대한 갈망으로 헬쓰를 빡씨게 하다 허리를 삐끗했읍니다 허리 땜시 뛰지를 못 하니까 바로 살이 불어나고 서 있기도 괴로운 상태가 되어버리고.... 지금은 상태가 호전되고 있어 허리조심 합니다 맥시멈의 몸무게 뛰어서 털어버려야 할텐데....

시합영상 2008.07.10

IRONMAN Hawai 2006 (5)

하와이에서 자전거코스는 바람의 잔치라고 하는데요 28초, 48초부근에서 잠간 옆으로 누운상태의 주행모습이 보입니다 - 말로만 듣던 누워서 타기입니다 - 아 ~ 저기를 가는 것이 목표입니다만 제주아이언맨은 없어지고 천상 일본에 가서 티켓을 따와야 하는데...... 몸상태 꼬라지 하며 훈련하는 꼬라지 하며......그냥 꿈으로 끝날 것인지 싸우자 이기자 최소한 비기자 지면 끝까지 게지자 ~ 뭐 이렇게 살고 있는데 내가 원하는 걸 얻지 못한다면......홋홋ㅎ ~~~ 해탈을 하지 못할것 같읍니다

시합영상 2008.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