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천 3

겨울바다로 가자 삽교천편

소니 dsc-w 1 사용기 약간의 보정과 리싸이즈 ..인텔리젼트모드 4:3 10M 공세리 성당을 향해 ..바다를 향하여 고고씽 ~ .. ㅋ헐헐 대낮의 온도가 -6 지구의 자정작용 또는 빙하기의 시작 & 세컨드 임팩 ? ↑ 덕팔이 눈이 쏟아져 내리는 삽교천의 민물쪽 얼음 위에 저 거뭇거뭇한 바다물범들의 때가 보이시는지요 .. ..아니고 새들입니다 ^^ "바다바람 쐬자" 하니 마눌님 '시러' 합니다 그럴만합니다 바다 앞에 서니 5초만에 입이 굳어 버림니다 헤헷.. 차원이 다른 찬바람입니다 그런데 저 새들 이 눈바람속에서 살아 있는 거 맞는지요 .. 그렇다면 앞으론 새들을 만나면 존경심으로 대해야겠습니다 풍경은 일절인데 .. 이 걸 어떻게 담아야 하는지 궁리할 틈도 없이 손가락이 굳어 버림니다 흐흐흐 어느 분..

용품사용기 2010.01.15

생일, 토요일, 아이언맨챔피언쉽, 삽교천

마눌님표 생일케익 짠 ♪ ∼ 5살 ? 50살 ? 올 해 내가 몇 살이더라 ? 이것 저것 합친날이 생일날이라는 거 바람도 쐬러 바다로 고고 ~ 여긴 물고기가 없는데 낚시질이라니....낚인 거 아시죠 ~ 케케 ~ 올 봄까지는 완전 썰렁한 서해였지만 다시 인파로 득시글 잊어 버린다는 게 인생인건지 ~ 안쪽에도 주차장이 많은데, 서로 자가용 머리를 들이대고 니 차 먼저 빼라고 으르렁 거린다 "대한민국은 총기소지를 할 수 있다면 밤마다 전쟁" 가능성이 1000%인 나라다 총기상을 한다면 떼돈을 벌 수 있는 아이템인데, 로비를 쫌 해볼까 ?!? 뭐 옛날보다는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무슨 근거로 그런 말쌈을~) 관광지에서는 어리숙해보이고 부티나는 도시아저씨들은 써빙아줌마들의 낚시질을 피해 갈 수 없다 . 수법은 밝히..

생활의 잔상 2008.10.12

삽교천 - 아산만

보트대회를 근처에서 한다기에 구경가자고 가는 데 너무 멀다 가다가 우회를 하다 화성이라기에 가까운 줄만 알았는데.... 수평선에 있는 다리 갯벌이 있는 바다 세계에 4곳만이 갯벌이 있다지만 반갑지 않다 그저 옥색 바닷물에 야자수가 있었음 한다 비둘기를 갈구(?)는 듯한 갈매기의 모습이 재밌다 움직이지도 못 한채 한 참을 저런 모습으로 있더라 ㅎㅎ~ 배를 타러 가는 촌노들의 모습.....영감님 걷기도 불편해 하신다 세월이 무상터라 후회말고 재밌게 살자 ! 썰렁했던 시간들도 흘러가고 이제 다시 서해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서양식으로 할 껴 ? 동양식으로 할 껴 ?? 뻔데기......오랜만이지만 아무도 사먹지 않더라는 횟집에서 개불이 수영하는 모습을 보고 기겁을 했다 ^^;

여행과 음식 2008.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