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음식

인도음식점

레오 ™ 2008. 5. 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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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많이 변했다는 것이 새삼스럽다

촌구석에 인도음식점이 생겼다기에 기쁜 마음에 가봤다 - 카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있다 -


   역시나 메뉴선택의 어려움 - 익숙하지 않는 음식


  심사숙고 끝에.....세트메뉴로


   주문들어가 주시고, 테이블 셋팅완료


   저 항아리의 물이 식수일까 ?

   혹 다른 용도가 아닐까하는  의심이 가는 그림 ㅋ ~


 오호라 ~ 이거시 '신밧드의 여행'  만화에서 본 그 것 !!!

 바로 부비 부비 들어갑니다......."후딱 나와 ~~~ "


   무슨 아궁이 구이 닭

   바짝 마른데다가 많이 탓다

   한 입 베어 물으니 나무를 뜯는 느낌 "~" 엥 ~ 이게 머여 ~"

  마음 같으면 환불받고 싶었는데...

  곧이 곧이 따지지 못하는 성격....흐미 ~





   난은  입맛에 맞는다 맛있다 허어 ~ 헤괴한지고.....






 으엥 ~ 다방커피를 주네~  하고 마셔보니  한약차맛이 나는 인도차

 오늘의 인도음식점은  아주 성의 없이 만들었고 부실하고 ~

 .
 ..
 ...

게다가 ~
 
비싸다  '~"

아이고 돈 아까워라 ~





친구를 불러 성의 없는 허드레 음식을 대접해 손님에게 모멸감을 준다면 식사가 끝남과 동시에
그 친구하고는 아듀 ~ 이다

더구나 돈을 받고 음식을 파는 식당에서 값어치 없는 음식을 내 놓는다.......이 또한 아아듀 ~다

뜨내기손님이 많은 곳에서 '너 아녀도 먹고 살 수있다'며  배짱장사를 하는 곳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사발문을 돌려서 "니네 말고 좋은 집이 많다"는 걸 알리고 싶다

"이상 힘들게 번 돈으로 가족들에게 좋고 맛난 음식만 먹이고 싶다는 레오" 였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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