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지치지 않는 로봇라이더와 텐덤자전거 타기 vs 고속전기자전거

레오 ™ 2010. 1. 2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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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les 로봇라이더 ..그야말로 샤방 샤방 라이더입니다






전직싸이클선수 출신의 아들과 그의 아버지가 함께 만든 로봇바이커입니다

살짝 굽혀진 팔굽과 최고 상사점에서의 무릎각도, 하사점일 때의 무릎각도+허벅지각도 ..
고수가 될수록 멋진 폼과 노련미가 보이는데 ..Joules 자세는 선수급입니다
가장 흥미로운 시점 ..싸이클선수로서 싸이클을 탈 때 쓰이는 근육을 공학도로서 어떻게 풀었느냐 ? 입니다 ..
엉덩이근육과 허벅지근육 어느 쪽의 힘이 더 강조 되었을까요 ?






PMG-132 모터를 장착하고 페달링을 하는데요 
단순히 전기모터를 달아 타고 다는 것과는 달리 모터를 동반자의 의미로 받아들인 것이 돋보입니다

빨리 달릴 수 있다는 자랑보다는 ..
라이딩을 즐긴다는 이미지로 발명은 즐거운 거다 ! 라는 무언의 표현이 인간다운 정감을 보여줍니다 ..

 



 
자 ..이제 단돈 80달러로 만든 전기자전거 구경을 하겠습니다
빠르죠 ..일반적인 자전거 몸체로서는 견디기 힘든 속도입니다
'컨트롤이 할 수 없는' 금단의 힘을 가진 전기바이크 탄생입니다 ..

발명은 즐거운 일입니다만 ..
"이게 바로 발명이다"라고 자랑해도 고개를 끄떡이며 박수 칠만한 대단한 일은 없다는 ..현실이죠
여지껏 나온 물건들을 재조합해서 만들어도 이 정도의 속도와 경제성을 가진 전기자전거를 만들 수 있는데 ..

신제품 출시 때마다 오천억 이상의 돈을 들였다며 염치없이 비싸지는 새로 출시되는 자동차들 타보면 ..
'대체 그 돈을 어디다 쓴거야 !' ...한탄이 나옵니다
돈지랄 좀 그만 하시기를 ..자꾸 비싸지면 직접 만들어서 타고 다녀야 겠다능 ..





 
이 분은 스타터 모터로 괴물전기자전거를 만들었습니다 ..





세계에서 가장 빠른 바이크는 이런 형태입니다
UCI 에서 인정을 할까요 ???    물론 못 합니다 ..ㅋ헐헐 ..
인류의 시작이 그랬듯이 ..자전거 역시 진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느 형태만 고집하는 건 ..시간의 낭비 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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