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잔상 168

20160705 한강가양나들목 풍경

2016년 7월 15 가양나들목 풍경 .. 태풍 '네파탁'은 한국 근처두 안왔다는데 밤새 비가 내림니다 과거 한강의 범람은 흔 했습니다 70년 6월 ..용강동집에서 공덕동 외가집으로 피난(?)갔었답니다 집들이 지붕까지 침수되어 배타고 다닐 정도 였습니다 한강물에 소 떠내려 가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홍수로 인한 사건은 참혹 그 자체 입니다 가양나들목 ..오늘밤 비가 더 내리면 ㄷㄷㄷ 물에 쓸리면 ..수영 잘 해두 소용읎죠 ㄷㄷㄷ 손가락 두마디 크기의 한강 민물 ''게'' 모래속에 사는 아이 ..인데 어뜨케 여기까지 .. 달팽이가 친구 마중 나왔습니다 강물 속으로 .. 가버림니다 여름 첫장마 빡씨게 시작합니다 여러분 물조심입니다 화이팅 !!!

생활의 잔상 2016.07.06

차이징의 스모그다큐 'Under the Dome'

CCTV _중국중앙텔레비전의 전직 앵커 차이징(柴静•39)은 .. 자비 백만위안(1억7천5백\) 으로 'Under the DOme' 2015.02.28 ..발표합니다 103분 분량의 이 다큐는 중국 대기오염 _스모그의 위험성을 알림니다 공개 2일 만에 '유쿠' 조회수 2천1백만회, 댓글 3만3천개 웨이보(중국트위터)에는 댓글 30만개 ..달림니다 다큐를 만든 계기는 .. 스모그가 매우 심각했을 때 임신을 했고, 임신 중의 아기에게 악성종양이 있다며 의사가 마음의 준비를 하라 ..는 충격적인 말을 듣고 난 후 라고 합니다 차이징은 .. 1998년 후난(湖南)라디오방송국에 입사 아나운서 생활 시작 1999년에는 CCTV 프로그램 진출 2003년에는 CCTV의 '신문조사(新闻调查)' 기자로 SARS에 걸린 환..

생활의 잔상 2015.03.18

오라는 데도 없고 갈데도 없는 ..헤매다 온 여행기 3편 _해운대&남포동&부일카

해운대에 도착한 시간은 토요일 0시 .. 숙소를 잡으려고 해운대 모텔촌을 차로 돌 다가 여의치 못해 조용하다는(?) 송정으로 넘어가 숙소를 잡게 됩니다 피곤에 반죽 되어 정신줄은 이미 헤롱 메롱 .. 일상에서는 접하지 못하는 모텔의 낯선 환경 ..복분자를 다 주는 군요 ㅋ케케 .. 한잔 따라 들고 목욕탕에서 반신욕을 하며 마시고 침대에 푹 쓰러져버림니다 다음날 아침 ..목적지는 아리랑 거리 지나가는 해운대는 개장 첫 날 ~ 바다수영 해본지 오래됬는데 ..하고 잡은데 ..그냥 지나갑니다 ㅜㅜ; 4년 전에 왔을 때 보다 더 많은 높은 건물들이 세워졌네요 .. 부산 높은 건물 많습니다 신호등 앞에 서 있는데 ..있는데 .. 우연잖게 보이는 건물 ~ 철인 아카데미 ..싸이클 ..건물 전체가 철인 인겁니다 ! '..

생활의 잔상 2013.07.01

오라는 데도 없고 갈데도 없는 ..헤매다 온 여행기 2편 _전주한옥마을&이성당&청기와아구

안면도의 아침은 컵라면으로 해결하고 .. 전주에 가서 '청기와아구'에서 게장백반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전라도 음식 ..한마디로 맛깔스럽습니다 .. 실내는 평범 .. 일인분 삼천원 ..게장백반 .. 믿기지 않는 가격에 비쥬얼입니다 헐 .. 레오는 게장 먹고 혼난 적이 있어 .. 모두 마눌님 몫 입니다 여름에는 짭조름한 생선에 찬밥 물에 말아 먹는 것 ..좋죠 ^^ 갈치젖갈에 청양고추 ..이 조합 정말 환상적이더군요 .. 반찬이 짭짤합니다 다음에 꼭 또 오자 ..며 마눌몬과 약속 하고 ..식사를 마칩니다 또 가야지 ~ 배를 뚜드리며 전주 한옥마을 ..로 이동합니다 ↓ 삼청동과 북촌의 한옥마을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 음식점과 민박집 ..개인집도 있습니다 정감스런 맛깔스런 간판들이죠 민박집 ..많습니다 물레방..

생활의 잔상 2013.06.26

오라는 데도 없고 갈데도 없는 ..헤매다 온 여행기 1편 _안면도

건들믄 제끼뿌고 때리면 박아뿌고 이런게 살아가는 컨셉 더러운 세상속에 버려진 외톨이지 하지만 외로울 것은 없다 .. ABCD 수입개가 도대체가 웬말이냐 내가 바로 토종개 똥개님이다 건들믄 제끼뿌고 때리면 박아뿌고 한번 물면 절대 놓치를 않아 어차피 혼자이니 외로울 것도 없다 .. 나 보다 행복한 놈 있으면 나와봐라 야단칠 엄마는 내겐 없어 나보다 잘하는 놈 있으면 나와봐라 나의 계란후라이를 먹어봐 엄마도 없고 공부도 못해도 난 가슴만은 뜨거운 똥개다 작은집, 아부지 친구가 소중한 착해빠진 나는 똥개란다 ♬ ~ 갈데도 없고 오라는 데도 없는 여행(?) 1일차 .. 무작정 서해안도로를 타고 가다 ..안면도에 도착 .. 초면의 떵개녀석 ..살갑게도 방가 방가 .. 에효 ..''니가 내를 불렀냐 ? '' ㅎㅎ ..

생활의 잔상 2013.06.25

여러분은 뜡뜡한 고양이가 산을 오르는 장면을 보신 겁니다 !?

2013년은 .. 양문 냉장고 문을 활짝 열면 쏟아져 나오는 냉기 같은 ..썰렁함(응 ?)과 추위로 시작합니다 .. 6일 일요일 한강 자전거 도로 눈은 악마의 비듬 ..쳇 ! 한강 얼음 .. 40cm 정도 크기 쨩돌 .. 얼음의 두께를 알아보려고 던져졌겠지요 흐,.흐 어릴적 한강에서 스케이트 탔던 기억을 떠오름니다 ㅋㅋ 멀리 난지공원 ..가볍게 산책 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산에서 .. 고양이과 동물이 산으로 오르는 걸 목격 ! 합니다 호랭이 ??? ... 얼어 붙은 한강이 매우 인상적 산책 입니다 가벼운 산책은 입맛을 돋구지요 저녁을 만듭니다 ~ 피도 눈물도 없이 ..사정없이 지져 지져 ! 맥주를 한 모금 마셔줍니다 아주 매운 맛이 ..어느 정도냐믄 ? 입에서 불길이 뿜어져 나옵니다 거울을 보는 듯한 ....

생활의 잔상 2013.01.09

100년의 달무지개

균형을 잃은 우리젠은 사고 없이 끓어 오르는 괴로운 악몽의 존재 .. 습관은 본체가 아닌 형태인 것 . 보이지 않는 그림자는 떠나 버리고 새벽이 다가 왔어라 환희의 불꽃이 지구를 감싸고, 땅 위로 떨어지는 눈물은 불꽃처럼 타오를 것이다 어둠이 암흑을 저녁보다 높이 쌓으려고, 만 명의 산 사람을 묻으러 했으나 단 한 명의 아름다운 자 ..그들을 위하여 희'생' 했으니 .. 약속된 것과, 약속 되지 않는 것 그리고 약속 되지 않는 자 역시 모두 사라지리다 .. 기뻐하는 옹졸한 인간들이여 ! 문지기 사자 이쉬타르의 비웃음소리가 들리는 것은, 아직 두 개의 약속이 더 남아 있기 때문이리라 .. Δπ '인식'과 '비인식'의 '문'을 위한 코드는 .."운명" !! 출처 _ 나 !

생활의 잔상 2012.12.14

2013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 단 하나의 모노로그를 위하여 !

봄, 여름, 가을, 겨울 이 사진 한 장 ! 으로 갑니다 ! Too fast to Live, Too old to die ! 살기에는 너무 타락했고, 죽기에는 너무 늙었다 ! 기도를 한다 기도를 위하여 기도를 한다 첫번째 기도를 위하여 기도를 한다 두번째 기도를 위하여는 기도 하지 않는다 . 가로 병렬과 세로병렬로 선망을 비취어 탐욕의 기름을 머리에 붓는 얼굴을 바라본다 요란한 빛 ? 분방한 씨족 ! 진정한 애인의 연석 ? 처녀의 핏속에 흐르는 연홍빛 초승달이 떠오른다 . 신을 만든 인간은 자신보다 위대한 것을 생각할 수 없으리니 자기 자신과 같이 남을 사랑하며 남을 존중하는 자는 다시 태어나지 않으리라 . 나를 눈물 흘리게 한 그 사내를 위하여 .. 기도를 한다 ! 오직 단 하나의 모노로그를 위하여 !!..

생활의 잔상 2012.11.27

마눌"님"이 마눌"몬"이 된 사연

오늘의 이야기는 .. 마눌'님'께서 ..마눌'몬'이 된 사연 입니다 그 어느 날이었스빈다 .. 커다란 박스를 갖고 택배아저씨가 몇 번 오더니만 ..건너방에서 박스를 풀어 공구를 가득 꺼내더니만 .. 직접 가구를 만들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 '안사주면 직접 만든다 !' 아놔 ! 증말 못 말리겠습니다 ㅋㅋㅋ 자 ! 그렇게 탄생한 영롱(?)한 작품의 세계 ..시작겠습니다 ㅋㅋ 이 박스의 윗부분은 아파트 쓰레기장에서 버린 가구를 뜯어다 달구요 ~ 이것은 어디더라 ?? 이건 정말 요긴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이 것 역시 상판과 하판은 .. 버려진 장농에서 뜯어 왔다는 ㅋㅋㅋ 참 어설프고 삐걱이면서 문이 열린답니다 ㅋㅋㅋ 이건 책장을 뜯어 만든 .. '공구통' 입니다 요건 분리수거용 쓰레기통 .. 의자를 리폼 ..

생활의 잔상 2012.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