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서 슬퍼라 미친듯한 봄바람에 1년넘게 자란 머리카락이 날린다 네 눈에 담겨진 너는 무엇을 말하려 빗물부터 뿌리는 걸까 ? 오랜 시간 기다려 온 읽을 수 없는 것이 아닌 읽혀지지 않는 기쁜...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거대하고 뿌리칠 수 없는 기류속으로 머리카락이 휘날린다 생활의 잔상 2009.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