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선수들의 경기는 9시간이면 끝나지만 일반인의 경기는 마라톤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자전거 180km를 타고 나면 다리에 감각이 없어지고 힘을 주면 경련으로 이어집니다 마라톤을 30km가량 되니 머리가 돌아버릴 것 같더군요 2005년, 2006년 두 해 제주아이어맨대회를 참가해서 완주했읍니다만 2007년에는 가지 않았읍니다 몇 번이라도 180km 라이딩을 더 하고 몇 번의 풀코스를 뛰어보려 했기 때문입니다 힘에 대한 갈망으로 헬쓰를 빡씨게 하다 허리를 삐끗했읍니다 허리 땜시 뛰지를 못 하니까 바로 살이 불어나고 서 있기도 괴로운 상태가 되어버리고.... 지금은 상태가 호전되고 있어 허리조심 합니다 맥시멈의 몸무게 뛰어서 털어버려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