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3종 713

차가운 눈물이 떨어진다 - 길고양이의 저녁 식사

. 내 피가 ? 이 정도로 뜨거웠던가 ! 아니면 ..갱년기 ? 완전 탈피하고, '대' 자 포지션의 잠자리 .. 내려 가는 체온 .. 살 거 같다 ! 음식점 쥔장이 음식을 내려놓으니 우 ㄹㄹ .. 슬프지 않은 .. ! 차가운 눈물이 툭 ..툭 ..떨어진다 놀랍게도 한 가족 노랑둥이는 숫컷 ..얼룩무늬는 암컷 .. 살아가는 것이 처절한 것은 ,, 이 작은 짐승에게 너무 큰 짐인듯 하다 .. 아이 턱시도 고양이 .. .. 누가 한 아이에게 그 서있는 곳을 보여줄까 ? 누가 ! 그를 성좌 가운데 세우고 거리를 잴 자를 그 손에 쥐어주랴 ? 누가 굳어가는 회색 빵으로 그 아이를 죽게 할 것인가 _ 아니면 싱그런 사과씨가 들은 열매처럼 둥근 입 속에 죽을 남겨 둘 수 있으랴 .. 살인자들 ! 알기는 쉬운 일. 그러..

생활의 잔상 2011.10.04

꼬꼬면보다 블랙라면이 맛있는 요상한 내 입맛

세상 사람들의 의견이 모두 일치 한다는 건 있기 힘든 일이죠 .. 꼬꼬면이 맛있다고 ..너무 잘 팔려서 물건이 없어 못 판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 블랙라면은 수요가 없어 절판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 제 입맛에는 블랙라면이 제일 맛있고, 그 다음이 나가사끼 짬뽕 .. 꼬꼬면은 한 젖갈 뜨다가 ..욱 ~ 했습니다 절판 되는 것이 제일 맛나다는 ..참 희귀한 입맛입니다 아무래도 맛집 포스팅은 ..스스로 삼가 해야겠다는 결심을 해봄니다 블랙라면은 얇은 면과, 면에서 밀가루 냄새가 나지 않아 좋구요 궁물이 ..입맛에 딱입니다 ㅋㅋ 2005년 봄에 구입한 NF24S ..레오의 애마 되겠습니다 주행거리 7만키로 ..구입한지 만 7년만에 타이어를 모두 교환 오일과, 타이어 교환했더니 ..새차 느낌입니다 ㅋㅋ 타이..

여행과 음식 2011.09.29

9월 가을 산책로의 이런 저런 얘기들 - 넌쎈쓰 퀴즈 하나

추석이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불자 .. 가슴이 털썩 털썩 ...이제 겨울 !!! 삼십 넘었다며 용태질 하던 노처녀의 마음 ..느낌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헐 .. 왼쪽 두번째줄 첫번째 .."애완견 동반금지" 라고 써있죠 .. 그런데 ! 애완견 동반금지 글 밑에는 동반할 때의 규칙을 말하고 있습니다 .. 퀴즈 문제 나갑니다 이 산책에서는 .. 애완견출입이 금지일까요 ? 아닐까요 ?? 클릭하면 커짐 가끔 산책로에는 자전거에 깔려 죽는 생물들도 보이고, 여성분들의 횡렬질주본능도 여전하구요 .. 산책로 입구의 포장마차 ..횡단보도는 술꾼의 주차장이 .. 이전하라는 플랭카드가 두 개나 붙어 있군요 올해는 .. 코스모스 꽃 구경할 시간이 짧게 지난다고 하니 ..겨울이 무척 추울거라 예상입니다 오동나무를 싹 ! 베었는데..

생활의 잔상 2011.09.28

생명의 순환고리를 맞춘 친환경 식물 재배기

가장 키포인트 ... 생명의 순환고리를 맞춰 !!! ..안전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 제품의 이름은 '맬서스' 스위스 산업 디자인팀의 컨셉 츄열 디바이스의 작품입니다 물고기의 배설물을 식물의 비료로 사용하고, 동시에 식물을 이용해 물이 정화됩니다 400리터 수조라면 2kg 가량의 물고기를 키울 수 있습니다 참치 나 고래 좋아하는 분은 조금 큰(응 ?) 수조를 구하셔야 겠습니다 ! ^^; 순환 고리를 맞춘 것이 가장 키포인트로 보입니다 이 아이디어를 이용해서 많은 작품이 파생될 수 있겠습니다

즐거운 세상 2011.09.14

만권의 책과 천 잔의 술

生讀破萬卷書 日飮盡千鍾酒 高談伏羲以上事 俗說從來不掛口 顔回三十稱亞聖 先生之壽何其久 일생 만 권의 책을 읽고, 하루 천 잔의 술을 마셨다 위로 복희 이전의 일을 담론하고, 속세의 말은 입에 담지 않았다 안회는 30세에 아성이라 불렸거늘 선생의 수명은 어찌 이라도 길단 말인가 ! 싸워서 이기는 전쟁은 이미 패배한 것 적이 없는 적, 만민이 모두 친구인 상대방을 적으로 삼는 멍청이는 없는 것 ! 봄의 일은 .. 그냥 경고 ..라 여겨질만한 .. 더 큰 어둠 .. 눈으로 다 볼 수 없는 거대한 어둠이 마치 한번처럼 연이어 세 번 있으리라 일어선 자는 .. 흙에 묻혀 있는 자를 부러워 하게 되리니, 땅을 밟고 서 있지만, 머리는 이미 연옥의 불길 속에 있기 때문이리라 신이 있다면 .. 부디 당신의 피조물을 가엾이..

생활의 잔상 201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