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세상

군대를 없애라 굽쇼 ?

레오 ™ 2008. 9. 3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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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없는 세상은 허황된 꿈인가요?"

국군의 날을 하루 앞둔 30일 서울 강남의 테헤란로에서 `군대없는 세상'이란 화두의 누드 퍼포먼스를 했다 
주인공은 대광고등학교 시절 개신교예배를 강요하는 데 반발해 고교생 1인시위를 하고 학교에서 제적을 당한 강의석군이다
학교를 상대로 퇴학 처분에 무효 소송과 가처분 신청을 내고 국가위원회에 진정서를 냈다
그는 8월 11일부터 9월 25일까지 단식으로 투쟁했고, 학원은 예배선택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2004년, 그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의 2005학년도 수시모집에 합격했고, 2005년 1월 퇴학 무효 소송에 승소함에 따라 합격이
최종
결정되었다.
2005년 10월, 강의석은 대광학원과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종교 활동을 강요한 것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2007년 10월 서울중앙지법은 학교가 종교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인정하며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으나,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에 대해서는 고의나 과실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기각
그러나 2008년 5월 9일, 항소심에서 고등법원은 원심을 뒤집고 학교 측의 손배책임도 인정하지 않았다.
같은 해 7월 7일, 강의석은 대법원에 상고했다.


그 이후

2005년 9월 강의석은 한국권투위원회 테스트를 통과해 프로 권투선수가 되었음을 밝혔다.
후 2008년도 1학기를 휴학하고 사람 사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싶다며 택시운전사를 했으며, 4월말부터는 호스트바에서
일하다가,
영화감독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또한 권투를 하다 머리를 다쳐 징병검사에서 공익판정(신체등급 4급)을 받았다.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군대의 불필요성에 대해 논하다가, 《대학내일》에 그와 관련된 글을 기고하며 병역특례를 받은 수영선수 박태환을 언급하며 논란을 이끌었다.
현재 다큐멘터리 《군대?》를 제작 중이다.

 

결국 강의석군은 군대를 없애라는 퍼포먼스를 펼쳤지만 현역입대대상이 아니군요...
자기의 의견에 반하거나 싫어하는 의견만을 내더라도 의견과 인격을 존중해주어야 한다는 걸 원칙으로 글을 적읍니다
각자 개인의 생각은 역시 다를 것이라 예상을 합니다  - 당연히 달라야 하고요 -
20대의 젊은 날 한국의 청년들은 '군대'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더구나 군대는 좋지 않은 많은 문제를 갖고 있읍니다
역사책을 보면 전쟁이 잠시 멈춘 시대를 사는게 행운이라는 생각합니다
평화..., 군대없고 전쟁없는 시대...유토피아입니다  그런데 몇 일전 이런 일이 있었답니다 

 

박 경위 사망 이틀전 경찰관 4명 中어선에 억류
30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3003함 직원들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 30분께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EEZ)인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해역에서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을 단속하던
목포해경 3003함 소속 김경수 순경 등 경찰관 4명이 무허가 선박으로 의심되는 중국 어선을 발견하고 검문을 위해 배 위에 올라탔다가 검문검색이 시작되는 순간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어획물
운반선이 접근, 선원 20여명이 올라와 1시간여 동안 쇠파이프와 몽둥이를
마구 휘둘러서 무차별 구타를 당했읍니다

해경은 경찰관들이 위험에 처하자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인질'로 잡고 있던 중국 어선 선장을 통해 중재를 요청했고 결국 이 선장을 풀어
주는 조건으로 억류된 경찰관들을 구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머리와 팔 등에 골절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인근에 있던 다른 경비정에 의해 목포 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이 일어난 지 이틀만인 25일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서쪽 73㎞ 해상에서 불법으로 조기잡이를 하던 중국 어선을 단속하기 위해
 배에 오르려던 박경조 경위가 중국 선원이 휘두른 삽에 맞아 바다로 떨어져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군대를 없애라 굽쇼 ?
어떻게 니가 싫어 하는 건 쪼금도 못하겠다고 그 난장을 벌리구
니가 싫어하는 걸 남들이 하는건 쪼금도 관심 없고 남들이 다치고 죽는 건 괜잖은 모양이구나 ?

그나저나 가지도 않을 군대는 왜 없애라 굽쇼 ?? 
강한 군대가 있어도 세계최강국의 세 나라에 눌려 이 모양인데 없으면 어떤 봉변을 당할지 생각은 해본건가 ?

.........
나라를 못 지켜 치욕의 식민지시대를 겪었고 남이 해주는 해방을 맞고서도 정신 못차리고 있다가 전쟁을 맞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고 죽어도 씻을 수 없는 통한의 상처를 갖게 되었는데 군대를 없애라 굽쇼 ?!



옛 어른들이  '세상 모르고 깝데는 애송이청춘들'한테 하는 말씀이 있다


  '펄펄 끓는 국의 뜨건 맛을 못 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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