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전
비빔칡냉면
물냉면
옆 동네 꽤 유명한 고깃집의 칡냉면
아내는 맛있다고 하는데 내 입 맛은 영 아니올시다 ~ 불량 식품 수준이다
사람들마다 선호하는 맛이 있고 싫어 하는 맛이 있는데, 그 폭이 상당히 넓다는 걸 느낀다
특히
지역의 특색음식은 이해 하기 힘든 음식이 많다
나에겐게 고래고기, 홍어, 젖갈류....기타등등
극단적인 예라면 외국에서 국수를 먹는데 설렁탕 국물과 같은 맛이여서 너무 맛있게 먹었단다
우연히 보게 된 육수의 비결은 온갖 잡뼈를 푹 고은 것인데 원숭이 머리뼈로 보이는 것도 있었다고
- 바로 왝 ~ 했다고 ~
"콩"을 싫어했다
부모님은 때리고 윽박지르며 멕이는 분들이었고 억지로 먹고 나면 토해버렸다
울면서 이렇게 토하게 하는 걸 왜 먹이는 거야 ? 원망을 했지만 소용 없었다
당시의 티비나 교사들이나 박사들의 의견이었다
'몸에 좋은 음식은 억지로라도 먹여라'
다음 버전은 속여서 먹이는 방법이 동원 되었다 일테면 갈아서 다른 음식과 혼합해서.....
요즘 버전이다 - 억지로 먹이면 알르러기의 발단이 된다고 한다
티비에서 들리는 모든 말은 신뢰하지 않는 버릇이 생겼다
내일 날씨는 꼭 확인 하지만 믿지 않는 버릇처럼.....
억지로 먹이는 것 보다 나쁜 버릇을 한국사회가 지니고 있다
"폭력"
중학생 때부터는 교사에게 본격적으로 맞고 자랐다
교육의 본질은 몽둥이라 기억 된다
수없이 맞고 지들끼리조차 때리면서 자랐다
끝내 폭력성에 물든 얘들은 모든 걸 폭력으로 해결하려 했다
때리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니다
"언어폭력"
이회창이 오래 전 '천민민주주의'라고 일컬었다
주성용의원이 또 읇조렸다
이런 수법은 뻔하다
'니들은 안된다 니들은 아무것도 아니다'고 자꾸 세뇌시키고 무너뜨려서 짓밟으려는 수작이다
이런 통치방식은 식민주의시대에 쓰이던 게 아니었나 ?
이런게 이 시대에 자국민을 상대로 통할거라는 마음가짐이 잘 못 되었는 줄 스스로 알지 못할까 ?
알면서 하니까 더 나쁜 거다
목사들이 칭하는 '천국과 지옥'이라는 것은 시초에는 없는 단어였다고 한다
통치의 수단으로 금은보화의 축적의 수단으로 탄생된 도구이다
신을 믿는 것과 천국에 가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
신에게 돈을 바치는 것(실은 목사에게 돈을 바침)이 천국에 갈 만큼의 선행이었나 ?
사악한 인류의 죄악들을 나열하는 것은 한심한 짓이다
아직도 그리고 계속해서 되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바라는 것은
나쁜 짓을 하신 님들은 그 만한 댓가를 반드시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지옥이 됐던 뭐가 됐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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