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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는 길에 현무관이 또 생겼다는 마눌님말쌈에
안성중대 옆 현무관이 이사를 간건지 궁금하던차에 가게 되었다
4층 건물이 본관이란다 게다가 엄청 넓은 주차장이다
코스요리가 나오는 중국음식집을 무~쟈게 좋아 한다
코스요리는 배갈을 한 잔 마셔줘야 되고......먹고 마시고 좋지만 집까지 넘 멀다
안성중대 옆 현무관이 이사를 간건지 궁금하던차에 가게 되었다
4층 건물이 본관이란다 게다가 엄청 넓은 주차장이다
코스요리가 나오는 중국음식집을 무~쟈게 좋아 한다
코스요리는 배갈을 한 잔 마셔줘야 되고......먹고 마시고 좋지만 집까지 넘 멀다
재료도 신선하고 좀 더 신경쓸거라는 생각에
주방장 추천요리닷 ~
차를 시원하게 해서 준다
새심한 배려......신경을 곤두세우고 장사를 한다는 것이다
전복은 그다지 크지 않고 한 개
건져 먹을 거 많고 국물도 좋고......백점 만점이다
돈 값어치 이상을 보여준다
식사 후 계산을 하면서 "잘먹었읍니다 ~ " 인사를 받으면 그 식당은 대박집이다
가게를 차린다고 도움을 청하는 두 넘을 도와 준적이 있다(점포경험있음)
가게를 오픈 하고 몇 번 가서 음식도 먹으면 근황을 살펴 보는데...
한 놈 왈
'이 거 하나 팔면 얼마가 남고, 하루에 몇 개를 팔아야 하고, 재료를 어떻하면 적게 들어가면서
양이 많아 보일까 하는 궁리를 했다'
두 번째 놈 왈
'푸짐하게~ 양으로 승부한닷 !!!'
.
..
겨우 3년 정도 버텼다
감각이 살아 있지 못하는 촌 넘들의 부자되기는 쓰라린 실패담이 됐다
"소 귀에 경 읽기"라는 옛말
그게 무슨 뜻인지를 몸소리치게 깨닫게 되었다
아무리 조언을 해줘도 소용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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