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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특히나 소고기는 안된다는 마눌님한테 땡깡을 부려서
겨우 목구멍에 기름칠했읍니다
ㅠ"ㅜ
온양까지 원정갔더랍니다
.
이 집도 20년 가량 된 집
정육점과 식당이 함께 있어
식사를 마친 후
먹은 고기가 마음에 들면 사 갈 수 있다는....
뭐 이런 장점이 있읍니다
쫌 사들고 왔지요(^^) ㅋ ~
..
예전에는 갈비 반짝을 메달아 놓고 그 자리에서 잘라
파는 모습이었는데
...
세월이 흘러 주인장이 바뀌고
방식도 바뀌고
음식 맛은 아주 약간 바꿨네요
분명 "염티"라고 기억했는데 ??
바꿨답니다 ~
싼 집은 아니네요...
숯불도 없고 연탄불도 아니고 '가스'입니다
이게 젤 아쉬운 부분입니다
평범한 밑반찬
마눌님이 맛있다며 조아라 합니다
엥 ~
왠지 뒤통수 맞은 느낌이지만
뭐 ~ 좋읍니다 ㅃ"ㅈㅈ~
낡고 오래되었지만 친숙하고 편한 것들의 느낌도 좋고
크고 세련된 느낌의 식당도 좋고
아웃백도 좋지만
성의없는 음식에 불편한 식당은 절대 노 ~ 입니다
이게 맛있는 집입니다
한동안
거북한 포샵으로 유명해선지
느낌이
이상합니다
돌아 오는 길에 내리던 폭우
비가
내리며
여름의 한쪽이 지나 갑니다
잘 있으라며
햇빛을 어른 거려 손짓 하고
.
삶은 형언할 수 없는 시간
..
빗물처럼 흘러 내려가
언젠가는
다 떠나가고 아는 이 없는 거리에
놓이게 되지만
...
기억해주세요
.
내가
사랑한 건
오직 당신 하나뿐입니다
..
당신 하나만이 세상 무엇보다도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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