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차이나타운 짜장면 원조

 

 

 

 

 

너댓살 즈음 짜장면을 먹었던 추억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집으로 배달된 중국음식들 ..어른들이 없는 찰라 몰래 밥상에 가서는 ..

 

뜨거 ! 뜨거 ! 하며 손으로 먹었습니다

 

 

여섯살에는 우아하게 포크로 먹었구요 ^^

 

 

 

 

 

70~80년대 역전 분위기 ..헐 !

 

 

 

 

 

인천타이나타운

 

 

 

 

 

조아라 하는 파인애플월병들고 시작 ~

 

 

 

 

 

주말에는 인파×인파

 

 

 

 

 

산에 자리 잡은 동네군요 헠헠 ..

 

 

 

 

 

짜장면 원조집 도착 !

 

 

 

 

 

짜장면에 대한 미궄인들의 호불호는 ..

 

시커먼양념에 놀라고, 그걸 비벼 먹는 것이 요상하다 하더군요 ..

 

 

 

 

 

4층 식당 내부 ..

 

 

 

 

 

면이 노랗죠 ..

 

 

 

 

 

유니짜장

 

 

 

 

 

유니짜장

 

 

 

 

 

잡채밥

 

가격은 일류, 음식솜씨와 식사예절은 삼류 ..입니다

 

식사를 끝내고 냅킨으로 입을 닦는데 ..빈그릇 치운다며 그릇을 모두 가져가 버리네요 ..빨리 가라고 눈치를 주는 군요

 

식사예절 증발 !

 

'니들 다시 오지 않더라도 장사할 수 있어' ..자세에 적극부응하렴니다

 

 

 

 

 

 

옆집도 옆집의 옆집도 ..식당입니다

 

 

 

 

 

주말이면 인파로 가득차는 거리

 

 

 

 

 

포춘쿠키 ..

 

 

 

 

 

월병 하나에 이천원 !  헐 ..

 

 

 

 

 

화덕 만두 하나에 이천원

 

 

 

 

 

읭 ? 사람이 걷는 보도가 없습니다 ?

 

 

 

 

 

특유의 빨간색 인테리어

 

 

 

 

 

인력거 타보신 적 있나요 ?

 

오르막에서는 안타깝고 내리막에선 브레이크 찾게 되죠 ..

 

평지에선 달려 오빠 ~

 

 

 

 

 

사진과는 달리 실제로 보면 이쁜 건물

 

 

 

 

 

유치원 ? 아이들이 소풍을 나왔나봄니다

 

 

 

 

 

가운데는 황제전용

 

 

 

 

 

짜장면집이 백군데는 되어 보입니다

 

 

 

 

 

이곳은 오래된 가옥이 꽤 보입니다

 

이 집은 중국식+한국식 ..이 믹스되어 보입니다

 

 

 

 

 

왼쪽 건물도 70~80년대 건물로 보이죠

 

짧고 가파른 계단에 작은 창문 ..

 

 

 

 

 

송탄 영빈루 짬뽕이 5대 짬뽕 ..이었군요

 

 

 

 

 

터키 아저씨의 아이스크림

 

 

 

 

 

건물에 관심이 많답니다

 

실내는 어떻게 생겼을까 ?  호기심폭발입니다

 

 

 

 

 

왠지 정감가는 작은 여닫이 문에 길쭉한 창문 ..

 

문 하나에 창문 둘이 한집입니다

 

 

 

 

 

회전철제 계단 ..

 

 

 

 

 

딱 보기에 옛날 비싼 요리집으로 보입니다

 

뒷문 옆문 ..앞문이 있습니다

 

 

 

 

 

이쪽이 정문이 있고, 3층이나 되는군요

 

 

 

 

 

엉 ?  그 옆집 대문은 ?

 

 

 

 

 

대리석 기둥에 여닫이문 ..이라면 여긴 더 대단한 곳인데요

 

검색 ..해봐야겠네요

 

 

 

 

 

그 옆쪽으로 해안천주교

 

 

 

 

 

1층은 차고, 마당으로 쓰고,

 

이층, 삼층이면 대략 6인가족이 쓸 수 있는 아기 자기한 공간이 되겠습니다

 

베란다와 지붕 창호가 약간 아쉽네요

 

 

 

 

 

정감가는 작은 공원입니다

 

 

 

 

 

대지를 길쭉한  사각형으로 뽑아야지 쓸만 하죠

 

 

 

 

 

응 ?  이백오십평두 넘겠네요 ..

 

 

 

 

 

80년대 들어 창문이 커진 건물 ..이죠

 

추운 ..우풍이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나름 돈 들여 지은 집입니다

 

 

 

 

 

이 집은 브로크로 쌓아 올린 ..옛날 집이네요

 

 

 

 

 

삼국지 읽어라 몇 번 읽어라 세상이 보인다 ..해서 읽었습니다

 

중딩 눈에도 ..뭐여 이 띠발놈들은 ! 틈만 나면 전쟁으로 학살을 일삼는 놈들이 왜 영웅이지 ? ..처참한 내용이었습니다

 

그 후 삼국지책은 라면받침 !

 

 

 

 

 

인테리어소품 조아라 하는 마눌몬`의 눈이 반짝 거리던 ..

 

 

 

 

 

좁은 집은 왠지 아기 자기 한 느낌이 들죠 ..근데 불편해 ..

 

 

 

 

 

새 도로가 나면 옛집을 이렇게 ㅂㅅ을 만들더군요

 

뒤에 흰집은 언제, 어떻게 지어지고, 내부는 어떨지 궁금증 폭발합니다

 

 

 

 

 

60~70년대 일본식 가옥 형태 ..

 

 

 

 

 

공영주차장 ..으로 갑니다

 

 

 

 

 

짜장면은 만들어 진지 백년이 넘어가는 한국인들의 추억이 음식입니다

 

 

 

 

 

거창하고 요란한 요리도 좋습니다만 ..

 

최고의 음식은 어머니의 밥상과 저녁밥 해놓고 기다리는 마눌님의 밥상 ..입니다

 

요리한 음식을 가족들과 맛있게 먹는 것 '행복한 추억' 이 됩니다

 

 

 

 

 

자신의 요리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줄 아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