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시작이 제일 힘들뿐.....마무리는 쉽다

장거리라이딩...장거리 수영, 장거리 달리기, 산타기, 서킷트레이닝
알기 때문에 경직된 훈련의 시작 ! 
그리고
한가지 하고픈 일을 해보려고 나름 준비는 했지만 "두려움의 냄새" 때문에 시작을 못하고 있다
스스로도 알고 있다 시작보다도 두려운 것은 실패인 것이다

장거리훈련도 시작이 어렵다
그러나 가장 쉬운 것은 수영......특별히 선수생활을 하지 않았어도 쉽고 편하고 기록도 좋은 편
가끔 전직 수영선수였냐는 질문도 듣는다 그래서인지 아쉬움도 크고....나의 재능은 뭘까 ? 생각해보았지만 알 수 없었는데.....
수영이 나의 재능이라는 걸 느낄 때가 많다.....그래서인지 자식이 나오면 선수로의 욕심을 가져본다
돌잔치 끝나고 수영장으로 가는 거다 ㅋㅋ

다음은 싸이클.....힘과 기술이 필요한 종목.....싸이클은 꽤나 비싼 도구
잡념은 절대금물, 호흡과 몸, 싸이클이 일체가 되어 바람을 가른다...자빠링하면 뼈와 살이 튀는 두려움...가끔 식은땀을 흘린다   
관광 라이딩도 좋고 mtb 로 산을 타는 것도 즐겁다 기회가 되면 리컴도 도전할 계획이고...

달리기
몸으로 중력을 느끼는 격렬함을 즐기지만 가장 취약한 종목
올바른 자세를 취하고 올바른 근육을 사용하고 많은 훈련이 필요한.....올 겨울은 달리기에 집중 하고 있다



일은 시작하는 처음이 제일 힘들고 90%정도에서 마무리가 힘들더라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고 일을 저지르고 마무리는 깔끔하게 정리하면 된다
출발할 때는 멀더라도 돌아 올때는 가까운 것이다

항상 마음을 가다듬고 평정심을 잃지 마라 너에겐 힘이 있다 
너의 신에게도 침을 뱉을 수 있는 각오를 하라 그리고 필요하다면 악마에게 영혼도 팔 수 있어야 한다
오로지 네 잔에만 집중하라 그리하면 모든 잡소리도 들리지 않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