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에 출발해야 할 "결혼기념여행"을 봄에 다녀 오다니 ! "게으름의 미학" 입니다" 고성부터 한 바퀴 돌자는 원안을 무참히 깨버리고 출발 전 날 밤 폭탄선언 ~ 걍 부산으로 고고씽 ~ 이닷" 생애 4번째 부산행 ~ 서식지엔 봄꽃들이 이제사 피우기 시작인데 부산은 끝물이라는....헐~ 아뭏든 부산의 '해운대'로 숙소를 정하고 출발 ~ 도착....도중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옷에 피칠을 한 사고자를 보며 하옇든 운전은 '안전제일', '만수무강' 가 최고라는 생각이 번뜩"" 도착 다음 날 아침은 숙소로 잡은 곳의 뒤에 위치한 '원조할매국밥' 입니다 43년의 내공을 맛보러 갑니다 두근 두근 사진기 들이대자 할머니 '획~' 9시경 식당은 한가....바로 옆집에선 호객행위가 대단하더군요 후덜덜 한 가격표....삼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