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은 친근했던 옛모습을 버리는 과정입니다 어릴 적 살았던 동네를 30년만에 찾아가보니 감개가 무량할 수 없이 샥~ 바꿔었더군요 ㅋㅎ ~ '하긴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옛말도 있지만.. 웬지 서운한 기분입니다 . 아침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bmw 매장이 보이고 그 너머의 간판에 '포르쉐'라고 적혀 있읍디다 오마이가앗 ~ 열심히 걸어 가보니 에휴 ~ 모텔이더군요 쳇,,,,ㅅ 마눌님 옆에서 어찌나 웃던지...칫..칫,,, 해운대바다경찰서에서 부산여행안내서를 받아들고... 외제차가 흔한 해운대입니다 밖을 나와보니 금연푯말이 반깁니다 요즘은 금연이 대세여서 애연가들이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읍니다 . 15년 가량 하루에 3~4갑을 피워대던 헤비스모커였읍니다 금연과정이 파란만장입니다 힘들었읍니다 사나흘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