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근처에서 눈이 펄펄내리는 한 겨울에도 뙤약볕의 한 여름에도 묵묵히 바다에서 살아가는 새들 얘들아 겨울에 발 시럽지 않냐 ?! 구름구경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 거 그럴 줄 알았읍니다 .. 서해대교 멀리서 보니 기차보다 더 길어 보입니다 오색채운을 담게 되었읍니다 !! 아직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합니다 앞으로 하늘구경을 더 유심히 하게 되었읍니다 붉은 노을 덕팔이에 할배번들로 잡은 최선의 괭이갈매기 입니다 .. 다음엔 과자로 유인해봐야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