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네덜란드 장애우 선수인 Monique van der Vorst (26세, 여)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13세 때 발목 수술을 마친 후 다리에 감각을 잃게 되어 그 때부터 휄체어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15세 때 핸드사이클 대회에 참가 우승을 시작했고, 지금껏 10번의 자국선수권, 6번의 유럽선수권, 3번의 세계선수권을 석권했습니다 2008년에는 북경 장애인 올림픽에 참가하여 2개의 은메달을 땄는데, 그 중 하나는 40km 대회에서 0.13초 차이로 금메달을 내줘야 했습니다 2009년 세계챔피언쉽대회에서 '11시간10분13초'의 기록으로 핸드사이클 부문 우승을 차지하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두 번의 사고로 입원 중인 그녀에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지난 3월에는 스페인에서 훈련 중 뒤에서 사이클 선수가 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