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잔상 168

일은 시작이 제일 힘들뿐.....마무리는 쉽다

장거리라이딩...장거리 수영, 장거리 달리기, 산타기, 서킷트레이닝 알기 때문에 경직된 훈련의 시작 ! 그리고 한가지 하고픈 일을 해보려고 나름 준비는 했지만 "두려움의 냄새" 때문에 시작을 못하고 있다 스스로도 알고 있다 시작보다도 두려운 것은 실패인 것이다 장거리훈련도 시작이 어렵다 그러나 가장 쉬운 것은 수영......특별히 선수생활을 하지 않았어도 쉽고 편하고 기록도 좋은 편 가끔 전직 수영선수였냐는 질문도 듣는다 그래서인지 아쉬움도 크고....나의 재능은 뭘까 ? 생각해보았지만 알 수 없었는데..... 수영이 나의 재능이라는 걸 느낄 때가 많다.....그래서인지 자식이 나오면 선수로의 욕심을 가져본다 돌잔치 끝나고 수영장으로 가는 거다 ㅋㅋ 다음은 싸이클.....힘과 기술이 필요한 종목.......

생활의 잔상 2009.02.02

육식니즘

체성분분석결과 (1/31) 적정조절6kg(지방조절 - 4kg, 근육조절 -2kg)으로 66.5kg 체중을 6k를 조절해야 하는데 지방 4kg 빼야하고....근육 2kg은 뺄수 없고 . 체지방량이 14.1kg으로 높은 편으로 결국 지방을 태워서 없애야 함 호텔부페에 가서 육회 6접시 수북히 먹고 진한 커피 한잔 마시는 걸 목격하신 주변인들 2,3접시땐 고개를 저으셨지만 6접시 먹고 배 뚜드리는 걸 보며 고개를 끄덕이면서 하신 말씀 '자넨 육식을 하는구먼~' 내가 생각해도 밥보다 고기....다

생활의 잔상 2009.02.01

달나라 여행과정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면 넓은 세상을 여행할 수 있다 비행기 창문으로 내려다 보이는 세상....내가 저렇게 좁고 작은 곳에서 아웅다웅하면서 살아가는구나..흐흐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세상사는 부질없이 보인다 갑자기....압박감에서조차 해방되어지는 느낌 . 이탈에서 해탈까지 단박에 뛰어오르는 이런 해방감이라니.....좋다 지독한 고공공포증에 터치다운 하는 순간까지 손에선 샘물이 흐르지만 해탈감이라니....참아 볼 수 있다 .. 세상사의 문제는 "눈의 높이" 내려다 보는 눈의 높이와 내려다 보는 눈의 높이의 차이점이다 ... 슈퍼맨처럼 날아다닐 수 있다면 좋겠다 아니 난 핸콕스타일일게다 우주비행사가 지구를 내려다 보며 찍은 사진 달나라까지 다녀온다면 많은 영감을 받고 인생이 달라 질게다

생활의 잔상 2008.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