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일지

4월네째주훈련ZIP- "Tears in Rain"

레오 ™ 2014. 4. 2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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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훈련

 

   아침공복산책 40' + 런지 400' + 저녁 산책

 

        아침산책이 추가되자 지방이 급격히 빠지기 시작 ..체력유지를 위해 악착같이 먹고 있음 ..

        점핑런지를 했더니만 무릎이 시큰 시큰

 

       

 

 

 

 

 

 

화  22

 

 

 

 

오늘의 훈련

 

   걷기 120'

 

      한손엔 마눌몬`표 도시락 들고 한손엔 마눌몬` 손 잡고 쭐래 쭐래 걷기 ..

      왼쪽 무릎에 파스 똻

      갈땐 덥고 올땐 추움 ..

      혹시나 해서 뛰어 봤더니 ..킥이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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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훈련

 

     싸이클 53k

        갈때 ..힘이 남는 페달링 ..

        올때 ..한가한 도로 SGR 중 어느 님 추월 ..받고 돌리기 시작 ..즐겁게 귀가

                 도로를 걸어 다니는 닭둘기와 충돌 ..분명 거리를 두고 피했거늘 왜 내쪽으로 날아 오르는 건지 쵔 ...

 

 

 

 

 

 

 

 

 

         오늘은 ..

         모친의 기일  ..벌써 8년  느낌상 십몇년은 된듯한 아주 먼 기억 같은 느낌 ..

         돌아가시구 3년 ? 정도 술 마시면 웃고 까불고 잘놀고 집에 와 ..잠 잘때 베갯머리에 눈물을 적시며 잤음 ..

 

          자식이 죽으면 부모의 마음이 시커멓게 타버려 십리 밖에서도 그 냄새가 난다는데 ..세월호 사건으로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가 저래 많으니 ..

          오랫동안 잊어 버릴 수 없을  ..이번 여름은 덥지도 않고 서리가 내릴듯 하이 ..

 

 

 

          철인 경기 하믄서 ..서해, 동해, 남해, 제주도 바다에서 수영해봤음 ..

          수온 10' ..10미터만 수영해도 손발에 쥐가 나고 호흡곤란이 오고 몸이 굳어 버리는 무서운 수온 ..임 ..

 

 

          그래도 !

          기적이 있을 거라는 희망을 잃지 말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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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훈련

 

      .. 독서 ..

 

 

 

 

 

 

Toxin ..독소

 

인류역사상 가장 많이 애용된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가능한 만사형통의 살인 방법 ..

프랑스 어느 왕은 독살에 대한 공포감으로 독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치명상의 독을 먹었음에도 죽지 못하는 고통을 당했다고 ..

 

 

 

무튼 ..인간은 유기체이기 때문에 먹어야 합니다

몸에 좋다는 보약 역시 많이 그리고 오랫동안 먹으면 ..몸이 견디지 못하고 죽음에 이른답니다

몸에 좋다는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몸속의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방법 역시 중요합니다

 

 

일례로 ..칼로리 섭취를 30% 가량 줄이면 10~20년 정도 생명연장이 가능 하답니다

 

 

 

 

 

브랜다 왓슨(저자) 가라사대 ..

 .설탕의 해을 무려 108가지나 적어 놓으며 ..몸에 나쁘다 ..합니다

 .곰팡이 ..제2의 석면이라 부를만큼 위험하답니다

 

 

 

독소를 줄이기 위한 6가지 필수 단계

 .공기정화기를 설치 또는 적절한 환기

 .정수기 설치

 .유기농 제품을 먹을 것

 .효소 및 유산균 보조식품으로 소화력을 증진 시킬 것

 .세제을 직접만들어 사용할 것

 

 

 

 

 

기타 등등 생소한 정보를 제공하는 책입니다

좋은 책  강추합니다 ! 

 

 

 

 

 

 

 

금  25

 

 

 

오늘의 훈련

 

 

      아침공복산책 40' + 독서

 

         .롸이딩 하믄서 저래 탁주 한사발씩 하는 님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신기 ..

          레오는 술종류에 관계읎이 한잔  마시면 온 몸에 힘이 쏴악 빠지면서 나도 모르게  헬렐레 ~  텔렐레 ~  하는데 말이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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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훈련

 

   싸이클 36k + 산책 60'

 

      인파×인파 ..를 피하다보니 급가속 ? 를 하느라 왼무릎이 뻐근 ..

      구름 흐리고 약간의 미세먼지 ..

      공중걷기 ..를 20분 재밌붙였음 ㅋㅋ

      

 

 

 

 

 

 

유학시절 ..아침 학교 가는 길에 있던 건널목의 추억이 새록 새록 ..

 

 

 

 

 

 

 

 

일  27   "Tears in Rain"

 

 

오늘의 훈련

 

    휴식

 

 

 

 

 

 

 

 

 

 

 

 

 

 

 

.

레오의 수영실력은 1500m 19분대 ..세계기록은 14분대..

 

 

바다에서 구조경험이 있습니다

 

 

 

 

 

가장 놀라웠던 경험은 ..

 

 

세살짜리 여아가 튜브을 타고 바닷가에서 놀다가 급작스런 큰 파도에 떠밀려 나가면서 튜브가 뒤집어져 버린 상태로

 

깊은 바다쪽으로 쓸려 내려 갑니다

 

눈 몇번 깜박이는 시간안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젊은 부모들을 보니 다른데 쳐다보고 있더군요

 

지금 상황을 모릅니다

 

 

 

바다에 뛰어들어 어린아이에게 수영해 가는데  영화에서처럼 슬로우비디오처럼 길고 느리게 인식이 됩니다

 

아이를 잡아 물 위로 올리니까 철썩 목에 달라 붙습니다

 

이러면 나도 호흡이 어려운데 하며 ...약간 어렵게 물밖으로 나왔습니다

 

 

 

젊은 부모들이 펄펄 뛰며 아이에게 뛰어 옵니다만,

 

아이가 부모에게 가지 않고 제 목을 껴안고 놓지를 않으며 하는 말이 ..

 

 

'내가 엄마 아빠를 얼마나 많이 부른줄 아느냐 ?  어떻게 못들을 수가 있느냐 ?'

 

그렇게 불러도 오지 않는 엄마 아빠는 자기의 엄마 아빠가 아니라 합니다 ..

 

 

 

갑작스레 일생일대의 인터벌을 한 몸에 긴장이 풀리며

 

팔과 다리가 부들 부들 떨리는데 ..아이의 놀라운 말에 눈시울이 붉어지더군요 ..

 

아이의 부모는 잘못했다며 웁니다

 

 

 

그 여자아이는  꽤나 오랫동안의 시간이 지나서야  제 목을 놓고 아빠에게 갔답니다

 

아빠에게  '앞으로 절대 자기를 놓치지 말아라' 약속을 받아내더군요

 

아빠가 정말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습니다 ..

 

 

 

 

 

 

 

이 일은 제 인생에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

 

 

 

 

 

 

 

 

 

 

 

 

 

 

 

 

 

 

 

 

 

 

NEVER EVER GIVE UP !!!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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