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 1192

짜장 ? 짬뽕 ?

짬짜면이 나온 걸 보면 짜장 먹을까 ? 짬뽕 먹을까 ? 갈등구조의 존재감을 알 수 있다 점심은 언제나 짜장이나 라면이었는데 장가가니깐두루 이 걸 못 먹게 하는 마눌님.....좋다가도 좋지않다 ?!? 안성중대 근처 현무관 이 집은 차를 준다 작은 차이지만 성의 있어 보이는 배려심에 즐거운 기분 ! ! ! 김치 짜장면 한 입 먹고 양파 한 조각 먹고.... 양파나 마늘을 찍어 먹으면 맛있읍니다.....입냄새는 어쩌고.... 식사 시간이 되면 줄 서서 기다린다 가까운 곳이라야 중대이고 나머지는 죄다 자기차량을 타고 오는 중식집인데도 말이다 이 정도 쨤뽕이 작년까지만도 사천원.... 울동네에선 삼선쨤뽕이라도 이런 수준은 못 된다 일반음식점에서 손님이 끊이지 않는 조건 중 하나는 풍성한 양 물론 맛이야 기본 비쥬..

여행과 음식 2008.05.16

업그레이드

새 잔차를 구입하느라 연습을 제대로 못했다는 말은 들었지만 ~ 역쉬 나 또한 그랬다 ㅜㅜ" 수입관계 상 자전거 오는데 두 달 기다렸는데....한 달 더 지연 되고, 발에 맞는 신발을 찾아 헤매기를 한 달.... 기대감에 들떠 어영부영 한 달....."(지금은 허리부상으로 못하고)" - 이런 저런 핑계에 5개월이 휘리릭 ~~~ /^^/* 빨라지고 싶어 업그레이드 하려는 시도가 디너지가 되다 ㅡ..-" "~" 훈련을 시작하려 하니 에어로바에 문제가 생겨 대전에 있는 샵에서 다시 교환하고......직접 수입해 조립해 버려 ??? 손바닥으로 맞추다 지오바이크 주인장 입구쪽 전경 이 매케닉분이 잔차를 조립해주었다 깔끔, 꼼꼼한 성격 유바교환하고 기어를 손보고 타이어를 더 구입하다 이 자전거의 성능이 어느 정도 일..

생활의 잔상 2008.05.14

장어집

봄이 되니 세월의 흔적들이 몸에 켜켜히 쌓인다 마음도 몸도 꺼슬꺼슬....... 마음은 바람따라 팔랑 팔랑 봄나들이겸 온천여행... 때밀이는 '사기'다 때는 미는 것이 아니라고 ! 백번 말해도 끝내 '이태리타올'을 챙기는 마눌님 크흣 "~" 봄은 언제 왔는지 꽃은 화들짝 피어있구... 목련화... 목련꽃에 대한 "슬픈기억"에 아직 헤어나질 못했는데.... 기약없는 봄날인듯 하더니 언제 피었더냐 ! 운동 후 사우나는 해봤어도 무작정 사우나와 열탕을 30분이상은 버틴다는 건 "~" 노천온천에서 30분 가량 들락 날락 거리다 뛰쳐나오다 거울을 보니 눈이 "땟끈"""" 몸보신하러 가자 ~ 냉면 먹을까 ~ 하다 간 장어집 땀빼고 난 후 맥주 한 잔 시원하다 ~ 꼬리 인증샷 ~ 꿈결속에서 찾아온 봄이다 봄나들이 ~..

여행과 음식 2008.05.14

안면도

안면도의 저녁 회는 술때문에 먹기 시작했다 그렇다 술이 웬수다가........................가끔 먹어서 없애려는 시도를 한다 회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 찌개가 나오면 샤브샤브처럼 데쳐 먹다 튀김류.....살찌는 걸 알면서 튀긴닭냄새만 맡으면 침이 츄릅 ~ 배 타고 먼 바다까지 나가서 물고기를 잡아 온다는 거 왠지 그냥 모험이라 생각 육지가 보이지 않는 바다.....가슴이 두근 두근 저녁놀의 붉은 색은 시간이 흘려 가는 안타까움 그 자체 활활 타오르듯 급속히 변화하며 어둠 속으로.... 오늘 하루도 이렇게 가는구나 취미로 사진을 찍지만 머리속에서 상상하는 모습을 찍지 못해 항상 아쉽다 그리고 렌즈 탓을 한다 ^^* 이 녀석들 무언가 알고 있다는 표정의 유심한듯한 저 눈빛...... 게가 손을 ..

여행과 음식 2008.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