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없는 세상은 허황된 꿈인가요?" 국군의 날을 하루 앞둔 30일 서울 강남의 테헤란로에서 `군대없는 세상'이란 화두의 누드 퍼포먼스를 했다 주인공은 대광고등학교 시절 개신교예배를 강요하는 데 반발해 고교생 1인시위를 하고 학교에서 제적을 당한 강의석군이다 학교를 상대로 퇴학 처분에 무효 소송과 가처분 신청을 내고 국가위원회에 진정서를 냈다 그는 8월 11일부터 9월 25일까지 단식으로 투쟁했고, 학원은 예배선택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2004년, 그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의 2005학년도 수시모집에 합격했고, 2005년 1월 퇴학 무효 소송에 승소함에 따라 합격이 최종 결정되었다. 2005년 10월, 강의석은 대광학원과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종교 활동을 강요한 것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2007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