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잔상

3월 17일 날씨 눈 ..이젠 지겹다

레오 ™ 2010. 3. 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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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촌의 시내에 볼깨 뭐가 있겠냐 ...만
가끔 나와보면 ..볼거리가 없지 않다

빚이 5 억에 '^^' 이라니 ..??





오후 부터 내리기 시작한 진눈깨비가
점점 커지더니
제법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
하고 싶은 건 너무 많고
시간은 모자르고
책을 한 번 보면 이해되고 정확한 의미를 알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

몸을 개조할 수 있다면
무엇보다 뇌의 성능을 열배쯤 올리고 싶다
..
근데 이게 눈오는 날에 어울리는 말이냐 ..







미용실에 갔더니 ..
젊은 처자들이 찝적된다
봄날이 다가오니까
눈이 뒤집힌 모양이다
한물간 아저씨라는 걸 알면 얼마나 서운해 할까 ..에휴 ..

이젠 남성호르몬이 몸뚱아리에서 다 빠져나간 느낌인데 ..
마눌님이 아줌마라고 놀리는데 ..
고맙다
고마워서 눈물이 나려고 한다

눈아  펑펑 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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