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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뿌리치며
탐욕엔 기름을 붓고
선망은 살찐 양으로 기름지게 되어 지리니
분노는
사자의 피를 마시고
분방은
처녀의 핏속에서 선몽의 초승달을 피할 수 없으리라
.
탐욕은
자물쇠와 지방을 깨뜨리다
문을 열은 채 지쳐 쓰러지며
선망은
부자의 연석에서 노래하며
부끄러운 얼굴을 요란한 빛에 물들이니
분노 뒷 편엔
어린 암양이 뛰놀며 한 낮의 햇빛을 받으리라
분방은
진정한 애인에 의해 거대한 씨족을 낳게 되리라
....
자기 자신과 같이
남을 사랑하며 남을 존중하는 자는
다시
태어나지 않으리라
신을 만든 인간은
자기보다
위대한 것을 생각 할 수 없으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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