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바쁨모드" ..
책상 앞에 앉아 책 읽고 글 쓰는 것 ..개똥철학과 또라이철인들의 모험이야기 ..라이딩과 스포츠센타가 그립습니다 ㅜㅜ;
서울이 고향이지만 ..십세 이후 촌""에서 보냈습니다
오래된 고향의 기억과 현실이 뒤죽박죽이 되어 ..정리를 하고 싶어 서울기행문을 시작했습니다
재개발"로 인해 낯선 고향 ..흥미진진합니다
시공간적 제약으로 ..한번에 한 계단씩 오르는 마음으로 기행문 써 나가겠습니다 !
참고로 레오는 386 세대 ^^;
참고로 ..화요일은 휴관이라는 ..
몇 달전 벼르고 별러 갔더니만 '휴관' 이었다는 ㅡㅡ; ..
입장료 ' 0 \'
진짜 '설'이 오고 있습니다
철인공작소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좋은 일 있기를 바램니다 !
서울 시내 한복판에 이런 집 하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세월이 바람과 같이 흘러 갑니다
드뎌 "입춘"
한옥 ..이야말로 진짜 집" 이죠 ..
물론 수영장 딸린 펜트하우스 ..도 좋습니다 ㅎ,.ㅎ
봄 ..언제나 반갑습니다 !
스스로도 ..참 사진 실력이 답답할때가 많습니다 ㅜㅜ;
레오(혹은 참새)가 방앗간을 발견 ! 한 모습이군요 ㅋㅋ
제 뒷모습 입니다 ^^;
요즘은 ..보기 힘든 문구이지요
"외상사절"
추억의 가마솥 ..
예전 쐬주는 알콜함량이 많이 높았습니다
33'도 4홉들이 유리병 쐬주 좋아했습니다
마른 오징어 1장에 댓병 소주 들고 동대문야구장 가서 응원하던 어른들 ..보았습니다
그걸 보고 커서는 ..
작은 참치 한캔에 댓병소주 마시고 안주가 남아서 한잔 더 해야 한다고 빡빡 우겼죠 ..ㅋㅋ
70년대는 ..장날 시장에 나와야 이런 귀한(!) 음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ㅋㅋ
위 정도라면 거의 원조격의 만화책입니다
처음 만화책을 봤을 때의 문화 충격 ! ..아직도 기억합니다 ㅋㅋ
글을 읽지 못하는데도 ..''뭔지 알것 같아 !'' .. 이런 충격 ㅎ
'인정사정보지마라'
이 시절의 배우들은 요즘 배우 대비 ..그야말로 개성 그 자체였습니다
사극시리즈 영화도 많았구요
고교 얄개, 여고시대, 고교어쩌구, 여고 저쩌구 등등 ..시리즈물의 전성기였습니다
'무소식이 희소식' ..이라는 말이 우성''이었구요
전화가 없어 편지로 소식을 주고 받던 ..느리고 느린 시절이었습니다
저런 선풍기와 스테레오 카세트와 티비는 ..80년대의 신제품입니다
요즘 비싸다는 커피정도는 ..무릎꿇고 눈물 흘리며 쫒겨 가는 다방의 커피값 ..이었습니다
어린시절 어른들 손잡고 가서 한복 곱게 입은 마담이 주었던 계란노른자 탄 커피 ..
신세계의 맛''' 이었죠 ㅎㅎ
70년대 신사용 자전거는 ..요즘 자가용같은 존재였습니다
애들이 이런 자전거를 프레임사이로 다리를 넣어 삐딱한 폼으로 타고 다녔답니다
플래시가 없던 시절 ..마그네슘(?)을 터트려 사진을 찍었습니다
펑'' 소리와 빛에 놀라 눈을 감고 찍으면 ..다시 찍어야 하고 그러면 돈을 다시 내야 하는 ..시절이었습니다
도장집도 많았습니다
위급한 일이 생기면 ..전보 사용 했죠
글자 수'' 만큼 요금을 매겼습니다
해서 문맹인 분들은 ..도움(?)을 받아 전보를 보냈답니다
삼청동 동네에 "한옥 복덕방" 하나 차리고 싶군요 ㅋㅋ
우물에서 펌프로 진화된 모습이죠 ..
이런 이발소는 어른이나 중고등학교 형이나 되야 갈 수 있었답니다 ..
여자아이들은 머리크기에 맞는 사발을 씌우고, 나온 머리칼을 모두 자른 박아지 머리
남자아이들은 빡빡머리 ..였습니다
..요기 부턴 관장시장(응 ?) 입니다 ..
요 사진부턴 광장시장 ..
두 장짜리 연탄난로는 사치스럽다던 시절 ..의 절약을 위한 한장짜리 난로입니다
기억속에 가물 가물한 물건입니다
방송 타면 ..대박집이 되는 시절입니다
저 쥔장분 겟돈 타는 군요 ㅋ
광장시장은 ..청계천개발의 수헤자 중 하나죠
예전의 싼맛에 갔던 시장이 아닙니다 ..월 천만원이상 버는 분들 흔할 겁니다
광장시장 가면 ..꼭 먹는 빈대떡
시장 ..설, 추석대목이면 발 디딜 틈이 없던 시절이 있었죠
이곳은 그 시절이 되돌아 왔습니다
넷상의 초유명한 맛집을 찾아 갔습니다
가게안에는 손님 빠글빠글 ..그래 맛집 맞구나 ! 하면 들어갔는데 ..
나온 음식은 ..B 급 디테일에 음식 상태 역시 B급 ,.
실패 하면 ..화장실에서 길고 긴 고해성사를 하며 인생을 후회하며 갈지자로 걷게 되죠 ..
고기전은 훌륭했습니다
이 날은 날씨가 좋아 한강물이 녹았습니다
전철 익숙치 못합니다
이케부크로역을 중심으로 야마노테선을 헤매며 다졌던 방향감각(?)을 부활시켜야겠습니다 ㅜㅜ;
...
1층 집들이 복층이 되고, 복층집이 아파트가 되고 ..
재개발에 개발이 업치고 덥치고 옛길에 새길이 겹쳐지고 ..변화된 서울
개"낯설은 고향 ..방가 방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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