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세상

2009 여름의 끝자락에서

레오 ™ 2009. 8. 19. 13:00
728x90
김대중 전대통령의 서거하심에 천주님께 두 손 모아 그 분의 영면하심을 기도드림니다 ..

.....
2008년 부터 걷잡을 수 없는 어수선함이 수그러들지 않고 이어지고 있읍니다 
예언에 의하면 한 번 더 충격적인 일이 남아 있읍니다  ..시기는 늦은 가을이나 겨울입니다

일본에선 17일
후쿠오카현 북서쪽 앞바다 깊이 10km 지점 규모 3.3 오전 2시 23분 발생 ..후쿠오카공항에선 진도 3 ..오후 8시 40분 북서쪽 바다 20km 지점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 ..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섬 근해에서 규모 6.8 의 지진이 발생 했읍니다



이시가키섬은 매해 철인경기가 열리고 있어 가끔 소식을 귀기울이는 곳입니다
오키나와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어 사실 여긴 열대성기온의 섬이고 대만에 아주 가까운 위치입니다


송하비결 다시 펼쳐 들어봄니다

[2009年]
황우지세(黃牛之歲): 누런 소의 해에는(己丑年)

휴입조궁( ?入朝宮): 수리부엉이가 조정에 들어오는 형상이니

역신회두(逆臣回頭): 역신이 머리를 되돌리니

국사번요(國事煩擾): 나라의 일이 이와 같으니 매우 번거롭고 소란하다

혁명반군(革命返軍): 반란군이 혁명을 도모하여

병성경동(兵聲驚動): 병사들의 함성이 들리니 놀라고 소란스러울 것이며

박이평정(朴李平定): 박씨와 이씨가 이런 상황을 평정한다
(우회적인 표현일수 있다)

괴성대난(塊聲大難): 흙덩어리가 소리 내어 큰 어려움이 있다
(일본 천재지변)

천붕입국(仟朋入國): 천 여명의 친구가 들어오게 되리라 (일본 구호 활동)


다음해는 경인년 ..경인년에 사내아이를 낳으면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큰 사건이 일어나는 해입니다

[2010年]
백호지세(白虎之歲): 흰 호랑이 해에는(庚寅年)

태백발휘(太白發煇): 태백이 빛을 발하니

황백분토(黃白奮土): 황과 백이 땅을 흔든다(화 낸다)

천횡지경(天橫地驚): 하늘을 가로지르고 땅을 놀라게 한다

굉굉정정(轟轟丁丁): 폭발하고 폭발하며 정정 울린다(의성어: 쾅쾅 쿵쿵)

산하혈광(山下血光): 산 아래에 피 빛이 있다

도중분연(都中焚煙): 도시 가운데가 불타고 연기가 오른다

절절박박(折折剝剝): 꺾이고 꺾이고 벗겨지고 벗겨진다

호경장군(鎬京將軍): 호경 출신 장군

목복장군(木卜將軍): 박씨 장군이

간국구제(艱國救濟): 어려움에 빠진 나라를 구제한다

제후입궁(諸侯入宮): 제후들이 궁 안에 들어오고

천자향연(天子饗宴): 천자가 향연을 베풀게 된다

천홍입조(仟鴻入朝): 천마리 기러기가 조선(조정)으로 들어온다

백조비상(白鳥飛翔): 흰 백조가 날아오른다

백야군비(白野群飛): 흰 들에서 무리들이 날게 된다



무서운 얘기가 많읍니다
역사적으로 전쟁이 없는 잠깐의 시간대에 태어나 평화로운 삶의 시기를 살고 있읍니다만 ...
언제 다시 전쟁의 회오리속으로 뻐져들어가 피할 수 없는 고난과 환난에 시달릴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준비를 해보려는 노력입니다

예언서가 맞지 않고 평화로운 시기가 이어져 내 후손들도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 따위를 하지는 않습니다
살아남기 위한 제일의 방법은 서른여섯계입니다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