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이 좋은 10가지 이유 VS 현실은 이렇다

1. 체중감량 3종목을 하느라 매일 한 시간 이상 훈련하게 되어 활동적이게 됩니다. 서로 다른 운동을 겸하는 것은 전신을 골고루 사용하게 합니다. 이러한 활동과 조심스런 식단은 체중을 감량하게 합니다. 2. 몸짱 운동을 통해 몸매가 만들어지면 원하는 옷을 입을 수 있게 됩니다. 정기적인 3종목의 훈련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근육을 발달시키게 됩니다. 3. 자신감 트라이애슬론은 동기부여와 지구력 및 회복력 등 자신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4. 한 종목만 하면 지루합니다. 매일 달리기만 한다면 어떤 때는 지겹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수영과 자전거는 트레드밀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5. 완주기념품 완주하게 되면 얻게 되는 티셔츠나 메달 등은 이런 운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에겐 큰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6. 장비 비록 장만하는데 적지 않은 비용이 들었지만, 바이크와 슈트 등은 우리들의 재산목록 1호입니다. 7. 맛있는 식사 먹는 만큼 훈련하기 때문에 우리는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8. 스트레스 해소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운동을 하는 시간만큼은 일상의 골치 아픈 일을 잊으며 헤쳐나갈 수 있는 대안을 생각하게 합니다. 9. 자부심 트라이애슬론에 몸담고 있는 그 자체가 큰 자부심을 갖게 합니다. 올림픽코스만 완주했던 아이언맨대회 10번을 완주했던 상관없습니다. 다 같은 트라이애슬릿입니다. 10. 좋은 만남 아무리 같은 얘기를 밤을 세우며 얘기해도 재미있게 들립니다. 전국의 좋은 분들과의 만나게 됩니다. /Source : examiner.com/

하지만  ..현실은 이렇습니다

1. 살이 빠져서 총각 때 입던 옷이 맞게 된다 ..만나는 사람마다 '어디 아프냐 ?'고 묻는다

2. 몸짱이라면 '갑빠와 굵은 팔뚝'인데, 허벅지만 굵어지니 ...마눌님만한테 칭찬받는다  ^^;

3. 음 ..자신감은 지나칠 정도로 생겨서 가끔 오바질 한다 ...주변인들이 '오 ~ 카리스마' 한다

4. 운동하기 바쁘고 지루할 틈이 없어서 저절로 잠수타게 된다  ...사회생활단절

5. 아이언맨 완주메달은 집안의 가보 ! 

6. 장비병은 낳지 않는 불치병  ...매일 인터넷을 뒤지며 한숨 짓거나 로또를 구입한다

7. 먹는 양도 쐬주도 두배로 늘었다 식비가 배로 늘어난다

8. 스트레스 해소에는 따봉 ~~

9. 자만심으로 사진 갖고 다니며 만나는 사람마다 자랑질을 일삼는 사람도 있더라   ...꼴불견이죠   =ㅣ=

10. 재밌는 사람, 개성이 강한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다  ...개같은 사람도 있다


     50대 여성트라잇이 먼저 완주하고 난 후 아직도 경기 중인 초보 총각트라잇이 힘들어 찔찔 거리는 걸 보고 ..

    'ㄱㅊ 빳빳히 세우고 빨리 뛰어라~"  며  '큰소리' 로 응원하는 걸 듣고 ..기겁을 했다 ^^   ...포항쪽 아지매로 추정 ..

 

레오의 생활은 이렇게 변했다는 ..

-운전하면 드래프팅 할 차를 고른다 드래프팅을 하면서 핸들을 에어로바처럼 잡는다
-바닷가 근처로 이사갈 궁리를 하게 된다
-한가한 도로를 보면 '자전거 타기 좋다'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계단을 보면 뛰어 올라가게 된다
-음료수는 전해질 음료만 마시게 된다
-생일선물이나 성탄절 선물은 '트레드밀, 자전거, 롤라, 개인풀장' 라고 말하게 된다
-해가 바뀌면 새 달력에다 시합날을 죄다 체크 해놓고 디데이설정 한다
-스포츠센타에 가면 코치에게 인사를 받게 된다
-마음에 드는 차가 출시되면 '싸이클이 들어가나'를 확인한다
-잠자리에 들면서 수영, 싸이클, 달리기 이미지트레이닝을 한다
-꿈속에서나마 우승하는 꿈을 꾼다
-해마다 자전거박람회에 가게 된다
-책장에 스포츠서적이 늘어 난다
-체육대회하면 하루죙일 불려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