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TDF Stage 17 - Thanks brother

 
 



18km지점 - Cdormet de Roselend(Cat 1) 18.1km 5.7%
56km지점 - Les Saisies Pass(Cat 1) 15.1km, 6%
111.5km지점 - Arwches(Cat 2) 6.3km, 7%
140.5km 지점 - Rommee (Cat 1)8.8km, 8.9%
154.5km 지점 - La Colombiere(Cat 1)7.5km, 8.5%
17구간 Cat 1 이 네에 ~개 ..Cat 2가 한 개 ..거리는 169.5km ...
철인경기에서 왜 싸이클코스가 180km 인지 아심니까 ...뭐 이유는 단순무우깍두기임돠 ~  힘드니까 !  그것도 마이 !!  힘드니까 !
근데 이들은 벌써 17번째의 경기를 이어가고 있읍니다
이거 이거 ..전투력레벨이 아마추어평민이라면 초입에서 벌써 병원으로 고고씽이고 ..중급이라고 해도 ..일주일 버티면 ..알고 봤더니 너두 짐승급" 이었구나 ..였고 ..상급이라해도 열흘 버틸 수 있을까요 ~ 
약물의 힘이 아니더라두 ..박카스, 원비디, 인삼음료를 물같이 마셨을 겁니다 ..거두절미 ...

17구간은 아무리 생각해도 "강요된 무리"입니다
선수라도 지금정도라면 체력의 한계치상황일텐데 ..이런 코스를 강요한다는 건 ..주최측은 생각은 있는건지요 !!
17구간에서도 낙차사고는 이어집니다 어이 없어 보이 미끄러지는데 ..횡단보도에 그려져 있는 굵은 페인트는 자전거에겐 미끄럼틀입니다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선수들이 지쳤음을 보여주는 아찔한 장면입니다

약물사건으로 2년을 자격박탈당한 후 다시 참가한 아스타나 ..우승후보팀 하나이자 황제인 리더 암스트롱의 복귀 ..
TDF를 보면서 느끼고 깨달은 것 중 하나는 싸이클은 언덕을 잘 탈 수 있어야 한다 ~ 는 겁니다
아스타나팀 17구간에선 확고하게 자리 굳히기에 들어갑니다  ...다른 우승후보들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겁니다
작전과 충돌 ..그리고 야유에 반응하지 않고 우승후보들만 바라보는 겁니다
아스타나팀은 종합순위에 최소한 3명 들어가 있읍니다 또 다른 강력한 팀은 콘타도르팀 ..
처음 관전을 하니 누가 누군줄도 모르다 이제 조금씩 선수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17구간의 우승은 Schleck(Saxo bank)형제 ..하지만 언덕에서 다시 엉덩이를 들고 특유의 빠른 회전력으로 땐씽을 하는 암스트롱의 야수의 눈빛이 다시 한 번 더 전율을 느끼게 해줍니다 ..

콘타도르의 어택에 반응을 보이지 못한 클로덴(지쳤나요 ?아니면 내일을 생각했나 ..팀킬이 되어버림)
..쉐릭 형제는 어부지리를 얻었읍니다


Stage 17 results

1. Frank Schleck Team Saxo Bank 169.5km in 4:53:54 2. Alberto Contador Astana, at 0:00 3. Andy Schleck Team Saxo Bank at 00:00 4. Vincenzo Nibali Liquigas, at 02:18 5. Lance Armstrong Astana, at 02:18 6. Andréas Klöden Astana, at 02:27 7. Bradley Wiggins Garmin-Slipstream, at 03:07 8. Christophe Moreau Agritubel, at 04:09 9. Christian Vande Velde Garmin-Slipstream, at 04:09 10. Rémi Pauriol Cofidis Le Credit En Ligne, at 06:10

종합순위

Rank Dossard Name Country Team Time Gap 1 036 Frank SCHLECK SAX 4h53'54'' 00'' 2 021 Alberto CONTADOR AST 4h53'54'' 00'' 3 031 Andy SCHLECK SAX 4h53'54'' 00'' 4 095 Vincenzo NIBALI LIQ 4h56'12'' 2'18'' 5 022 Lance ARMSTRONG AST 4h56'12'' 2'18'' 6 023 Andréas KLÖDEN AST 4h56'21'' 2'27'' 7 058 Bradley WIGGINS GRM 4h57'01'' 3'07'' 8 171 Christophe MOREAU AGR 4h58'03'' 4'09'' 9 051 Christian VANDE VELDE GRM 4h58'03'' 4'09'' 10 129 Rémi PAURIOL COF 5h00'04'' 6'10''

횡단보도의 굵은 페인트칠한 위를 지나다 미끄러졌읍니다   모두 조심해야 할 곳입니다
프로선수가 그런 낙차를 한 건 극심한 체력소모 탓이겠죠

동네 잔치가 열린듯 도로 주변에 많은 관람객들의 열정적응원이 곁들여 집니다 

암스트롱선수가 특유의 댄씽하며 야수의 눈빛을 뿜어내고 있는 장면 ...
낮은 기어비 + 높은 케이던스 ...아닙니다  전혀 그렇지 않죠.....작은 기어 + 높은 케이던스 입니다
기어비가 낮다면 다른 선수들도 따라오는 평범이죠 ..젊은 선수들도 감탄의 시선을 보냅니다 
이런 대단한 선수의 질주를 볼 수 있다니 감동입니다
내일은  평지TT 입니다  칸첼라라의 질주가 기대됩니다  내일도 어리벙벙 포스팅은 계속 됩니다  
끝날 때까지 ...쭈욱 ~  ^^*


-velonew, sports.yah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