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딱이 27

11월둘째주훈련일지-'pray for what ?'

월 9 흐림 12' 동4 m/s 미세먼지 39㎍/㎥ ↑07:05 ↓17:27 오늘의 훈련달리기 49'32''왼쪽발목이 시큰거리더만 ..인터벌 10회째 왼종아리근육통증싸이클근육은 업글, 달리기근육은 퇴화현상 쵔ㅆ ...뭐 두어달 고생하믄 제 컨디션 찾을듯 ..ㅜㅜ 화 10 흐림 14' 서 2 m/s 미세먼지 94㎍/㎥ ↑07:06 ↓17:26 오늘의 훈련싸이클 34k달리기후유증으로 컨디션 60%+늦은시간 롸이딩sgr 17t 34k바막+방저+롱타이즈 ..아랫도리가 서늘하다가 상체에서 땀이 나기 시작추운 계절에 롸이딩은 ..시작은 춥고->덥혀지다 바로 땀->방풍과 방한투습으로 인한 체온손실->바람은 춥고 땀차면 춥고 투습되며 춥고 ..기타등등 복잡다난추위체험 자잔구타다가 다리에 불들어 온 거 처음 봄문제는 라..

훈련일지 2015.11.16

꿈을 꾸는 노량진의 겨울_돈가스 맛집

사는 것을 느끼고 싶을 때 ..새벽의 남대문, 동대문시장을 보라 ..했을 때가 있었다 깊은 새벽에 길바닥이 미어터질 인파가 있던 시절의 남대문시장에선 .. 노점에서 김밥을 팔아 빌딩을 샀다는 할매가 있었고, 한글을 간신히 깨우친 형님이 80번만에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합격해서, 트럭 짐칸에 기둥을 박아 삼층 높이만큼 폐지를 주워다 팔아 빌딩을 샀다는 형제가 있었고, 1톤 가량의 봇다리짐을 매일 들고지어 돈을 벌어 자식 둘 모두 대학 졸업시켰다며 자랑하는 아저씨가 있었다 돈을 세고 세다 새서 손가락에 물집이 잡혔다는 하루 매상이 몇천이 되는 도매상도 있었다 옷띠러 온 도매상이 목돈을 소매치기 당해 땅바닥을 구르며 소리쳐 우는 처절함도 자주 있었다 이젠 옛날 이야기 .. 미래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노량진 .. ..

여행과 음식 2014.12.10

다이어트 하기 전에 봐주는 쎈쓰 2

사용된 사진기 .. 덕팔이와 할배번들 점팔이 쏘니 DCS WX - 1 똑딱이 이런 사진을 올리는 철학적인 분석 혹은 옳바른 자세론적 입장 표명은 .. "인생 뭐 있어 ? 먹는 게 남는 거지 ! " & " 먹기 위해 사는 놈, 살기 위해 먹는 놈, 이상한 거 먹는 놈" 감상 하신분들에게 당부 해보는 철학적인 결론은 .. 맛난 건 여럿이 나눠 먹어야 맛있음 응 ! !!!

여행과 음식 2011.07.18

등산은 언제나 즐거워 ♬ ~

나를 잡아 흔드는 건 심연의 깊은 어둠이 아니라 가벼운 몸놀림의 초침 나를 괴롭게 하는 건 회색의 벽에 갈아 세운 시퍼렇게 세운 칼날이 아니라 가벼운 바람에도 떨어질듯한 흰 꽃 한송이 .. 너를 더럽게 하는 건 골고다 언덕의 똥덩어리 괴물이 아닌 세치짜리 작고 가벼운 썩은 고깃덩어리 너를 괴롭게 하는 건 빨간 장미의 가시가 아니라 비가 오면 비에 젖고 눈이 오면 눈에 젖고 바람이 불면 바람에 젖는 볕으로 나갈 수 없는 마르지 못하는 탐욕 .. 번뇌하지 못하며 상념하지 못하며 더 이상 理相을 잉태하지 못하는 횡보질주 게걸음 ... 처녀의 핏속에서 선몽의 초승달을 피할 수 없으리니 처녀는 아기를 업고 흥얼거리며 바라만 보아도 행복한 이 땅 위에 살아 가기 위함이리라 2㎡ 의 안주내역 재확인이라니 ..뭘 얼마..

즐거운 세상 2010.04.23

봄날의 캐릭터

요즘 하늘 볼 겨를이 없었는데, 엊그제 하늘이 휘질근 하더니만 .. 봄꽃들이 어설프게 만개를 흉내 냈더라 헌데 .. 벚꽃 언제부터 한국의 봄꽃이 되었더냐 ?? 엉 ~ 자작극이 분명하거늘 .. 불만은 없단다 ^^ 조숙하지 못한 어린 것들도 뭔가 꿈틀거림이 느껴지는 봄날이련가 ? . 그렇담 조숙한 것들은 불만이 많으렸다 !!! 사진은 빛을 가두는 작업 옛다 한움큼 .. '공'놀이에 광분 하는 인간들 .. 공이 없더라면 전쟁이 계속 되었겠지 .. 요즘 세대는 캐릭터 세대 .. 아니 ..벽화의 연장인가 .. 이여사(모친)가 누워 있는 중환자실 앞의 하얀 목련꽃 .. 눈물속에서봉성체를 마치고 .. 마음속에서 요동치는 아우성은 눈물같은 흰꽃이 되어 하염없이 흐드러졌다 다음 순간.. 피빛이 되어 흩어져 내리던 꽃잎들..

생활의 잔상 2010.04.21

3월 17일 날씨 눈 ..이젠 지겹다

조그만 촌의 시내에 볼깨 뭐가 있겠냐 ...만 가끔 나와보면 ..볼거리가 없지 않다 빚이 5 억에 '^^' 이라니 ..?? 오후 부터 내리기 시작한 진눈깨비가 점점 커지더니 제법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다 . 하고 싶은 건 너무 많고 시간은 모자르고 책을 한 번 보면 이해되고 정확한 의미를 알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 몸을 개조할 수 있다면 무엇보다 뇌의 성능을 열배쯤 올리고 싶다 .. 근데 이게 눈오는 날에 어울리는 말이냐 .. 미용실에 갔더니 .. 젊은 처자들이 찝적된다 봄날이 다가오니까 눈이 뒤집힌 모양이다 한물간 아저씨라는 걸 알면 얼마나 서운해 할까 ..에휴 .. 이젠 남성호르몬이 몸뚱아리에서 다 빠져나간 느낌인데 .. 마눌님이 아줌마라고 놀리는데 .. 고맙다 고마워서 눈물이 나려고 한다 눈아 펑펑..

생활의 잔상 2010.03.18

짜장면 ..아니 난 짬뽕 ~

팔천원짜리 삼선짬뽕 해산물이 가득하게 들어있고 국물맛도 좋습니다 ..ㅉㅉㅉ 음식맛이 제법 괜잖은 곳입니다 안성쪽 나들이 가시는 님들께 추천해봄니다 파노라마기능에 재미 들렸습니다 ^^ 주머니에 쏙 들어가고 어두운 실내사진도 제법이고 파노라마도 되고 역광에도 제법입니다 덕분에 덕팔이+할배+점팔이는 방콕 하심니다 ㅎㅎ; 소니 DSC WX-1 사용기, 약간의 포샵

여행과 음식 2010.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