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35

기막힌 청설모

가끔 마눌님과 가는 고성산 mtb코스가 따로 있어 걷거나 뛰거나 하기가 편하다 기본 시간반 코스와 세시간 코스가 있다 기막힌 청설모 강아지 부르듯 하니까 나무에서 내려와 쪼르르 ~ '나 불럿수 ? ' 하고 가까이 오는데 "허걱 ㅋ" 가까이 올수록 크기가 커진다 웬만한 개(?) 만하다 게다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손 내밀면 닿을 거리까지 다가온다 "뭐 이런게 다 있나 ?" 멍하니 보다 부른 내가 놀라서 도망 가다 헐 ~

생활의 잔상 2008.05.19

업그레이드

새 잔차를 구입하느라 연습을 제대로 못했다는 말은 들었지만 ~ 역쉬 나 또한 그랬다 ㅜㅜ" 수입관계 상 자전거 오는데 두 달 기다렸는데....한 달 더 지연 되고, 발에 맞는 신발을 찾아 헤매기를 한 달.... 기대감에 들떠 어영부영 한 달....."(지금은 허리부상으로 못하고)" - 이런 저런 핑계에 5개월이 휘리릭 ~~~ /^^/* 빨라지고 싶어 업그레이드 하려는 시도가 디너지가 되다 ㅡ..-" "~" 훈련을 시작하려 하니 에어로바에 문제가 생겨 대전에 있는 샵에서 다시 교환하고......직접 수입해 조립해 버려 ??? 손바닥으로 맞추다 지오바이크 주인장 입구쪽 전경 이 매케닉분이 잔차를 조립해주었다 깔끔, 꼼꼼한 성격 유바교환하고 기어를 손보고 타이어를 더 구입하다 이 자전거의 성능이 어느 정도 일..

생활의 잔상 2008.05.14

장어집

봄이 되니 세월의 흔적들이 몸에 켜켜히 쌓인다 마음도 몸도 꺼슬꺼슬....... 마음은 바람따라 팔랑 팔랑 봄나들이겸 온천여행... 때밀이는 '사기'다 때는 미는 것이 아니라고 ! 백번 말해도 끝내 '이태리타올'을 챙기는 마눌님 크흣 "~" 봄은 언제 왔는지 꽃은 화들짝 피어있구... 목련화... 목련꽃에 대한 "슬픈기억"에 아직 헤어나질 못했는데.... 기약없는 봄날인듯 하더니 언제 피었더냐 ! 운동 후 사우나는 해봤어도 무작정 사우나와 열탕을 30분이상은 버틴다는 건 "~" 노천온천에서 30분 가량 들락 날락 거리다 뛰쳐나오다 거울을 보니 눈이 "땟끈"""" 몸보신하러 가자 ~ 냉면 먹을까 ~ 하다 간 장어집 땀빼고 난 후 맥주 한 잔 시원하다 ~ 꼬리 인증샷 ~ 꿈결속에서 찾아온 봄이다 봄나들이 ~..

여행과 음식 2008.05.14

안면도

안면도의 저녁 회는 술때문에 먹기 시작했다 그렇다 술이 웬수다가........................가끔 먹어서 없애려는 시도를 한다 회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 찌개가 나오면 샤브샤브처럼 데쳐 먹다 튀김류.....살찌는 걸 알면서 튀긴닭냄새만 맡으면 침이 츄릅 ~ 배 타고 먼 바다까지 나가서 물고기를 잡아 온다는 거 왠지 그냥 모험이라 생각 육지가 보이지 않는 바다.....가슴이 두근 두근 저녁놀의 붉은 색은 시간이 흘려 가는 안타까움 그 자체 활활 타오르듯 급속히 변화하며 어둠 속으로.... 오늘 하루도 이렇게 가는구나 취미로 사진을 찍지만 머리속에서 상상하는 모습을 찍지 못해 항상 아쉽다 그리고 렌즈 탓을 한다 ^^* 이 녀석들 무언가 알고 있다는 표정의 유심한듯한 저 눈빛...... 게가 손을 ..

여행과 음식 2008.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