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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의 저녁
회는 술때문에 먹기 시작했다 그렇다 술이 웬수다가........................가끔 먹어서 없애려는 시도를 한다
회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 찌개가 나오면 샤브샤브처럼 데쳐 먹다
튀김류.....살찌는 걸 알면서 튀긴닭냄새만 맡으면 침이 츄릅 ~
배 타고 먼 바다까지 나가서 물고기를 잡아 온다는 거 왠지 그냥 모험이라 생각
육지가 보이지 않는 바다.....가슴이 두근 두근
저녁놀의 붉은 색은 시간이 흘려 가는 안타까움 그 자체
활활 타오르듯 급속히 변화하며 어둠 속으로....
취미로 사진을 찍지만 머리속에서 상상하는 모습을 찍지 못해 항상 아쉽다 그리고 렌즈 탓을 한다 ^^*
이 녀석들 무언가 알고 있다는 표정의 유심한듯한 저 눈빛......
게가 손을 부지런히 움직여 먹는 것이 모래이고 뱉어내면 이런 모양이 된다
그리고 저 속으로 쏙 들어가 버린다
그럼 이건 집 ?, 음식쓰레기 ?
말없이 흘려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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