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공작소 2451

삐다구해장국이여 ~

새록새록한 오월도 가고 유월의 느낌이 오는 소나기.....세월이 또 가는 구나 푸르딩번쩍하는 색의 똥금파리 오랜만이다 ~ 그리 먼 옛날도 아니다 '흰 쌀밥 한 그릇 실컷 먹어 보는게 소원이다' 는 말 ! 후배가 맛있는 곳을 발견했다며 끌려 가 처음 먹어본 '뼈사뎅이'하고 어쩌구하는 것을 먹었다 아마도 그게 뼈해장국일게다 비빔밥도 돌솥비빔밥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처음에 생쇠고기가 있어 익혀 먹는 고급 음식인데....소고기는 없어지고 가격만 업그레이드된 셈 소박한 상일수록 몸에 부담이 적다는 걸 알면서도, 뱃속을 가득히 채우는 버릇이 없어지지 않는다 나물무침도 좋고 이런 상추무침도 좋고 ~ 된장찌개 ~ 지긋 지긋하게 먹고도 또 먹히는 걸 보면 질리지 않는 식성이 무섭다 깍두기 맛있게 하는 집은 흔하지만 진짜 ..

여행과 음식 2008.06.13

바닐라향호두머핀

잘 하면 요리책도 발간해볼까 ^^; 하는 마눌님의 작품임니다 올 핸 전기세가 많이 비~쌀텐데 끓임없는 마눌님의 창작욕이 기승을 부리는 군요 ~ 레시피는 인터넷에서......여기서는 눈요기만.... 봉지가 터졌씀다 대문자 A형 마눌님 어케 할건가 ? 궁금하네요 ㅎㅎ 오 ~ 다른 봉지를 사용하지 않다니 ~ 대문자 A형의 올바른 생활태도가 아닌데요 ~ 완성

여행과 음식 2008.06.12

통영굴밥

5월 중순에서 6월에면 미국산 소고기가 들어 온다기에 미리 설렁탕을 먹으러 갔더니....이 놈의 설렁탕집이 이사를 가버렸다 워대로 갔는지 표시도 해놓지 않고 가다니.....이런 쐤떠뾁 ! 설렁탕이 먹고 잡다 ~ 이러저리 다니다 저기나 가자 자포자기심으로 간 통영굴밥집 ^^* 올 핸 통영시합을 가지 않았다 작년에 참가자가 너무 많아 수영하기가 고역이었기 때문이다 한 바퀴로 바꿔야 할텐데....자전거코스 난이도는 전국 최고다 달리기코스는 전국최고의 환경이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뛰는 코스 ~ 그림이 되니 저절로 예술된다 통영....관광도시이다 관광객에게 바가지 씌우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린 음식점주인장들 작년에 유명한 맛집이라 해서 갔더니 불친절하고 맛도 없고 비싸고.....어화라 디여 ~ 씁쓸한 기억만 남았다..

여행과 음식 2008.06.11

봉골레스파게티

사실 스파게티는 뻐얼건 쏘스만 있는 줄 알었다 직업상 미쿡사람들과 같이 오래 살았는데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인 - 나 초대해서 해준 엄청 매운맛의 스파게티가 기억난다 그 후 열광적인 스파게티팬이 되어 한동안 엄청 만들어 먹었다 . .. 그리고 해물스파게티, @@스파게티, ##스파게티도 있는 줄 알았지만 ! 느끼한 음식이다 "~" 이상하게 느끼한 느낌은 힘들다 매운맛이 좋다 ~ 편하다고나 할까 ! 조개살은 떨어져서 면 속에 있음

여행과 음식 2008.06.10

제주아이언맨 자전거코스

비몽사몽의 기억에 의하면 이곳은 제주아이언맨시합장 중 자전거 코스 - 글쎄 ?? 아마도 130 km 부근이 아닌가 ? 입에서 거품이 나올즈음 시작하는 고갯길들 ㅋ홋ㅎ ~ 첫번째 도전에서 너무 너무 힘들고 지칠대로 지쳐 녹아내려서 듁는줄 알았다 두번째 도전에서도 준비가 미흡했다 역시 시합 끝나고 한달가량 휴유증에 시달렸다 문제는 내 성격.....안되면 될때까지 하는 근성이 쫌 있다 복수하려고 이를 박박 갈며 다리힘을 세배이상 키웠다 자전거도 최상급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2년을 준비 했다 그런데 올해 부터 아이언맨대회가 아니라 걍 국제대회가 되었다........ㅠㅠ" 쐤떠뾁 ~~~~~~~~~~~~~~~~~~~~ 자전거코스의 악몽이 살아난다

시합풍경 2008.06.09

고성산 - 산행

산행은 언제나 상쾌 ~ 산에 갈 때 사진기는 역시 똑딱이다 큰 거 매고 가면 죄다 뻘쭘하게 고개를 돌리거나 슬금 멀어지는 사람들 저 부부를 따라 새로운 길로 ~ 접사가 이렇게 힘들다니 꽃이 아니라 뛰쪽에만 촛점이 맞냐 "~" 꽃옷은 벗고 푸른 옷으로 갈아 입은 산 엮시나 뒤쪽에 촛점이 맞는 ㅡ,.-" 갈림길에 매점개업 ~ A코스가 아닌 B코스로 ~ 난이도가 높기 보다는 발디딜틈이 없는 거지.... 올려다 보나 내려다 보나 코스가 불안정 저 저수지 하나로 주변에 레스토랑, 식당이 200개소가량....모텔이 밀집된 지역이 되다 빛과 물이 얼마나 사람을 이끄나를 다시끔 깨닫다 이건 촛점이 맞았다 /^^/" 등산객이 흘린 음식에 몰려든 개미떼 재작년 추석에 보고 오랜 만이다 "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이고 ? " ..

생활의 잔상 2008.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