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의 추천도서

비행선 - 매혹과 공포의 역사

레오 ™ 2011. 8. 1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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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숭고한 꿈에 대한 열광스런 집착

19세기 ..
보수주의, 개혁주의, 낭만주의, 계몽주의, 이데올르기 기타등등 모든 ㅁㅁ주의 모두등등 ....
실험 또는 실제적인, 이론적인 루머와 정보, 모든 것을 통털어 ..'인류는 중력을 벗어날 수 있다는 비행' 에 열광을 한다 ..



이것에 대한 인류의 꿈과 뜨겁게 열광하는 강한 욕망을 ..회의적으로 가로막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

이것은 "날아다니는 기계" 였고,  인류전체의 "기술적 숭고" 인 것이다




날아다니는 기계에 부여된 의미는 ..
'인류가 가진 유토피아의 꿈' 이라 말해도  ..설명이 다 되지 않을 만큼 인류가 생각해낸 모든 것을 '''탈신화''' 해야 하는 열광의 도가니 자체 인것이다



그러나 비행선의 탄생은 ..열광에 광신적인 집착이 포함되어도,  ..1880년대의 기술로는 풀 수 없는 난제였다












열광했던 꿈의 탈색

기술적인 문제와 경제적인 문제가 동시에 풀리면서 ..금제에서 벗어난 인류의 꿈이자 유토피아는 마침내 만들어졌다


그러나 ..
창공을 날아 오르자 마자 '인류의 숭고한 유토피아'는 탈색이 되어 버리고 만다



정치인들의 욕망에 따라  ..
유토피아는 거대한 무기이자 이념의 상징으로 만들어져 버렸기 때문이다



달콤했던 인류의 꿈이 폐허의 잿더미 위에 피처럼 뿌려 졌다 ....ㅜㅜ


비행선은 독일스러운 너무나 독일스런 '기계'가 된다
명칭은 자연스레 남작의 이름을 따  '채펠랭' 또는 '라 제펠린느' 가 되었는데 ..이것을 독일에서는 ..'플리거' 라는 순수 독일어로 지칭 되어진다




그 당시 비행선이 날아 가는 것을 목격하는 독일인들은 감격에 몸을 떨며 ..모자를 벗어들고 애국가를 불렀다고 한다 ..
'1등 시민 독일인' 뭐 이런 의미가 상용되어진 때였다


국수주의자들 또는 정치인들은 국민들의 감동의 눈물과 보며 큰 일거리가 생겼음을 재빨리 알아 챈 것이다












고난스런 여행 VS  우아한 비행선 여행

1900년대초의 여행은 ..
초기 자동차가 여행의 주를 이뤘는데, 추운 날씨, 비바람, 새어나오는 기름과 기계고장을 수리하면서 가는 상황이고 ..
비행선조차 수리공이 고치면서 날아 다녔다


그러나 상황은 비행선의 비교 절대 우위 ..
유복한 여성들과 독일 상류 사회의 일원들은 비행선 여행이 '영예'인 것이었다  











전쟁에 사용되는 인류의 꿈

1900~1910 년대는 공중전의 시발점이었다
당연스레 비행선은 제 1 선으로 선봉장 역활로,  인류의 유토피아는 누군가에겐 강력한 응원군이, 누군가에겐 폭탄을 안겨 주었다



비행선은 전쟁을 통해 악마가 되었고, 점점 더 강력해져서, '독일에서 미국까지 이틀' ..이면 간다는 '획기적인 여행선'이 되어졌다



그러나 적대국 미국은 ..'헬륨'을 만드는 방법과 헬륨의 공급을 금지 해서 ..언제나 화재 ...폭발의 위험을 안고 비행했다
폭탄을 타고 여행을 하는 기분 ..으으 ..ㅡㅡ;













1937년 힌덴부르크호

어떤 음모 또는 질투심에 ..
의해 1937년 5월 6일 미국에 도착한 비행선은 ..수소비행선의 가장 취약한 약점인 화재로 불길에 휩싸인채 추락해 버린다


이에 대한 에피소드, 비행선 때문에 생긴 복잡했던 역사적인 사건들은 이 후 ..많은 책으로 발간 되었다 ..















자 여기까지가 이 책을 읽은 레오의 개인적인 시각이고, 역사적인 사실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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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비행선은 ..

- 무인 비행선으로 성층권(20km)에서 장기간(1~2년) 날면서(가장 큰 장점) ..인공위성이나 조기 경보기를 대신하는 역활을 하게 될 것
- 자유로운 착률과 더불어 비행기로서는 따라 올 수 없는 큰 적재량을 가진 자이언트 수송선으로 사용 될 것
- 날아다니는 프리미엄 호텔이 될 것




레오의 꿈은 ...
현실적으로 집을 대신하는 비행선으로 지속적인 지구여행을 하는 것과,  비현실적으로 시공간적 제약 없이 다닐 수 있는 비행선를 갖는 것입니다



현실적인 비행선으로의 지구여행이라면 ..
얻어진 지식 ..한번 걸러진 지식을 배우는 것에서, 살아 있는 지식을 거름망 없이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을 수 있을 겁니다


비현실적인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획기적인 비행선을 갖게 된다면 ..
인간보다 발전한 문명의 외계인에게 ..3차원에 속한 유기체가 공유할 수 있는 가장 '상위의 개념'에 대해 배우고 싶습니다

물론 그럴 날은 없겠지만 서두요  흥 ~ !







인간이라는 생명체가 Free 에너지를 소유하게 되면 ..
인류의 역사가 증명하는 상위의 개념인 ...'번식과 파괴의 굴레' 을 벗어나 유토피아를 향해 전진할 수 있을까요 ?



자기장 내에 '반물질'을 발견한 인류는 ..이 엄청난 에너지를 평화롭게 '연료'로만 사용할 수 있을 까요 ?
반물질 1g = TnT 4만 3,000 Ton (나가사키 원폭 2배) 입니다 .. ㅡ"ㅡ




인류의 숭고한 꿈인 유토피아  ..인류의 기술적 숭고는 더러운 욕망에서 벗어나 본연의 꿈을 이루어 낼 수 있을까요 ? 


부디 이겨내기를 희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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