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일지

11월 19일 훈련ZIP - 흑백사진으로 건네는 일상

레오 ™ 2010. 11. 1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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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팔아 ~
안전벨트 맸냐 ? 
그럼 간다 잉 ~





















 정체불명의 하얀 비행체
이거슨 유엪 ??





















재래시장에 가는 길에 만난 ..
재래 자전차점
쥔장 역시 역사가 되시는 분 입니다
샵에 안방이 있고, 방안에 누워 계심니다




















설 살다 지하철 개통하는 날 이사왔더랬죠
지금도 유배 온 기분 ...






















일주일 전 ...비바람이 불고 난후
거리가 낙엽천지 입니다





















이런 추억의 음반 가게를 보면 어떤 추억이 있나요 ..


전 ..
역시나 의심스런 위 (누나), 아래(여동생)의
눈길을 피해 ..

컬렉션한 LP판을 박스에 꽁꽁 싸매서
자알 숨겨두고 군대에 갔드랬죠


1년 즈음 휴가 나와 확인해보니,
여자사람 1. (누나)이 통채로 즈그 남친한테 헌정 했씁니다

'고맙다 고마워 이 희귀앨범들을 줘서 !'
"뭬이야 ??"

아 ....저씨 그거 제껀데요 냉큼 돌려주삼 !  ...고개 획 돌리고 도망가는 아저씨
=3=3=3

이 인간이 매형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
 여자사람 2. (여동생)은 ..
즈그 남친한테 ..제 클래식 기타와 악보를 헌정 했더군요

이런 쓰촨왕썽 뚱땡이들을  ##%#$##@!@~!!....




.....
여자에 대한 환상을 가진 남자사람은 들으시오
여자 형제는 다 도동뇸들이라오 !




아 !?
그대들은 장물애비가 되는 건가 !!!

















높은 곳에서 내려본 인간사는 소꼽놀이 느낌





















 안과 밖,
위와 아래 ..로 차이




















집안에 네 명의 남자들
수십년전 큰돈들여 본 점이, 마치 예언서처럼 맞아가고 있습니다
좋지 않은 것들을 막지 못한 후회감이 있지만,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입니다





















중년들은 느껴지죠
'인생은 짧고 예술은 비싸 !'
여자사람은 중년이 아닌 30에 이걸 알아챕니다




















순수한 사랑은 1,20대의 일이죠
30 넘은 순수한 여자영혼 따윈 없는 거임





















64쾌안에 담을 수 있고, 한 권의 책자가 되는 단순한 삶이지만,
스스로 느끼는 인생은 감당하기 힘들 때가 많죠





















인생은 완웨이 티켓 ..
한번 떠나면 제아무리 울고 후회하며 다시는 그러지 않으마 해도 돌아올 수 없는 것입니다





















키다리삐에로  ..여자분이네요 ..기꺼이 포즈를 취해 줍니다

그런데 이폼은 뭐 ?  어쩌라구 ?




















사람을 좋아하지 않아 꺼리는 인물사진,
삐에로의 표정, 역시나 예사롭지 않습니다





















저녁식사하러 가시는군요




















음식사진도 흑백으로 ...밋밋하군요 ㅡㅡ




















비빔밥도 밋밋



















↓ 일주일 전만 해도 요렇던 ..










따사로운 햇빛아래
애기들 손 잡고 산책하고 싶은데, 로딩이 안됩니다  ㅡㅡ"



















뭐 크면 다 떠나 버릴텐데 말이죠





















낙엽이 떨어지고, 꽃들이 시들어 버리는 것을 보는 게 괴롭씁니다
야자수와 비키니해변만 그립군요 




















게다가 낙엽지고 한달 있으면 엑쑤마쓰
그리고 설날
되면 한살 더 먹는 거죠 ㅡㅡ




















이제 겨울입니다




















시간은 쉬는 법이 없군요





















지구 별에서의 여행은 언제까지 일까요 ?!



































공기속에서

공기를 힘들게 내 뱉어 낸다.



무슨 광증이랄까 ?


한 발, 한 발

이 원초적이고 천진한 광증이랄까 ?

가슴이 찢어질 듯 찢어지지 않는



이 발가벗은 육체의 요란한 신호는 ...




너는 어디서 오는가 ?

작렬하는 태양의

무수한 손바닥들의 환호성,


나를

가로 막는 창백한 낮 빛의 그늘.




빛을 향하여

무수한 환성으로 교향곡을 들려주는 나무와

거칠고 너무나도 야성적이지만,

아픈 상처를 지닌 야수가 노래를 한다.



그 소리에 말문이 막혀 눈물을 흘리며 몸부림 친다



가슴을 쳐

말 하려지만 지친 그림자가 내게 기대 묻는다.

               

Are you Hungry ?     












훈련일지
11월 1~ 7일
휴식과 더불어 40여종의 막걸리 품평회 개최


11월 8 ~17
저녁식사 후 100~120분 산책

 
11월 18일
                                                                     - 런지 300회 + 무릎높여달리기 100회 5셑 + 20m 전력질주 10회 + 조깅 + 걷기 + 싸이클 30분
                           - 배주변으로 전신근육이 모임,  다소 출렁거림                   
                                       - 내일은 근육통 낙첨, 내일 아침 화장실 어뜨케 갈까 ?!                   
                        - 뛰면서 '내가 왜 이런 짓(?)을 할까 고민함                   
                                                                              - 어쨓든 겨울 시즌 시작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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