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권의 책과 천 잔의 술
生讀破萬卷書 日飮盡千鍾酒 高談伏羲以上事 俗說從來不掛口 顔回三十稱亞聖 先生之壽何其久 일생 만 권의 책을 읽고, 하루 천 잔의 술을 마셨다 위로 복희 이전의 일을 담론하고, 속세의 말은 입에 담지 않았다 안회는 30세에 아성이라 불렸거늘 선생의 수명은 어찌 이라도 길단 말인가 ! 싸워서 이기는 전쟁은 이미 패배한 것 적이 없는 적, 만민이 모두 친구인 상대방을 적으로 삼는 멍청이는 없는 것 ! 봄의 일은 .. 그냥 경고 ..라 여겨질만한 .. 더 큰 어둠 .. 눈으로 다 볼 수 없는 거대한 어둠이 마치 한번처럼 연이어 세 번 있으리라 일어선 자는 .. 흙에 묻혀 있는 자를 부러워 하게 되리니, 땅을 밟고 서 있지만, 머리는 이미 연옥의 불길 속에 있기 때문이리라 신이 있다면 .. 부디 당신의 피조물을 가엾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