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음식

부산여행 - 젠스시 & 해운대

레오 ™ 2009. 4. 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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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색하고 심사숙고 결정한 젠스시


1인 5, 7, 9만원 코스가 있읍니다(5만원코스로)
고급횟집은 오랜만입니다
근래에는 주로 철인경기가 개최되는 바닷가 횟집을 갔드랬읍니다
횟집주인장은 선장님~ 마님은 음식하는 집 - 회를 먹고 음식의 신선도에 감명 받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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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여행이니 만큼 마눌님 스타일로...전 아시히쌩으로 고고씽..


훌륭한 비쥬얼대로 맛있는 음식들


신선도 역시 훌륭하고
다만 가격대가....ㅎㄷㄷ....이 집 역시 비싼집의 내공이 있다
'주다가 말기'



옆자리손님들과 메뉴가 비슷하면서 틀리기에 물어 봤더니
'단골손님입니다' 한다
그게 얼마짜리코스냐 재차 물으니 제일 비싼 코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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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돈 내고 관광객이라고 텃새를 받은 느낌이 확 들어 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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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wbc에서 일본은 '사무라이니뽄'이라는 푯말로 들고 나왔읍니다
김인식감독에게 어떻게 막아 낼꺼냐 ? 하니
"급한 대로 삼지창으로 막지 뭐 ~"하더랍니다
급조된 한국팀
설욕을 하려 준비된 팀과 급조된 팀의 승부였읍니다
뚜껑을 열어본 경기는 난전 중 난전...한국팀이 멋진 건 기량 때문이 아니라 "투혼"....강렬한 경기를 보여주었읍니다
이거시 스포츠닷 ! 삘이 딱 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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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도 급상승 ~~~
그래서인지 돔구장이 생긴 답니다


이런 곳은 '실장님'이라고 하던데 맞나요
배웅 나와 주신 '실장님'
컨셉있는 포즈......프로는 아름다워라 ~


택시를 타고 숙소를 잡은 해운대로 고고씽


여행책자를 구하려 했더니 시간이 지나 문이 닫혔읍니다


도로에 차로 붐비고 차가 많아진 시간입니다만 '야라'에 나선 님들입니다
안전을 위해서 반사상의를 입고 뭔가 해야 되지 않나요 ??


여긴 시간상 이용하지 못하고....쳇 가보고 싶었는데


사는 곳은 4월7일 아직 덜 피었는데...
이곳은 끝물입니다
남쪽지방에선 눈이 아프도록 벗꽃을 볼 수 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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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지내던 일본인의 말이 기억납니다
'한국에서 벗꽃을 이렇게 많이 볼 수 있다니, 역시 한국은 일본 것이었다는 걸 실감할 수 있어 놀랐다 일본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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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찢어 버리고 싶은 걸 참고, 그 날 저녁 매운 음식을 맥였읍니다
다음 날 화장실에서 사시더군요


오랜만에 다시 찾은 해운대는 완전한 도시이미지입니다
외제차가 많이 다니는 부촌이더군요
여름에 와 봐야 할텐데....ㅋㅋ


산책로에는 많은 분들이 산책을 하고 바다바람도 쐬고 합니다
높은 산도 없고 바다나 강도 멀리 있는 밋밋한 곳에서 살다가 이런 곳을 보니
이사오고 싶다아 ~


산책을 끝내고 숙소로 가던 중 해운대시장에 들러 봄니다


음식점이 주욱~  이네요
돼지국밥을 먹어봐야 할 차례입니다


여름이면 이 곳에 사람들로 가득 차겠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장한 김에 본 만두....요즘 만두에 꽂혔다는....


숙소에 들어와 열어 보니 퉁퉁불고 기타등등....버렸다는...쳇"


손각대로 야경도 취중에 찍어보고....발로찍었음니돳"
부산해운대에서 첫날입니다
4시간30정도 걸린 운전 때문에 피곤해서 침대로 철푸덕~ 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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