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는 '바쁨모드', 고양이들은 '잠수모드' ..
였습니다 ..
보이지 않는 고양이들 ..겨울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
2015/01/02
영하 8도의 한파 .. 치즈아빠냥과 만납니다
역시나 슬금 슬금 멀리 가버리는 치즈냥아빠 ..
치즈어미냥과 세 아이들은 ..작년 여름 새끼냥 둘이 교통사고로 무지개다리를 넘고,
한녀석만 살아 남았습니다만 ..
보이지 않은지 오래 되었습니다
마침 떡을 들고 들어 오는 길인데,
떡을 주니 ..
홱 ..가버림니다 ..아앜 이 떡은 말이야 맛있단 말이얏 !
치즈냥이 바람보는 방향에는 ..
'저리가 !' 소리치며 사람이 오고 있었습니다
추위가 걱정스럽지만 고양이는 명당을 찾는 귀재 이죠 ..
엄동설한의 밤을 따뜻하게 잘 보내기를 바램니다
.
2015/01/08
↓
이 날은 영상 8도 모처럼 따뜻한 날 ..
치즈냥식구들과는 영양다툼을 하는 삼색냥이 입니다
덩치가 치즈아빠냥보다 커서, 치즈아빠냥이 피하는 개체
..
2015/01/19
↓
8 일 만났던 삼색냥이의 자묘로 보입니다
몸크기로 보아 숫냥이 인듯하군요
사냥 중이신데 ..폰카로 사진을 찍으니 소리가 나서 신경질이 났습니다
뭐 ..새는 이미 멀리 날라갔구요..
마치 휙 날라서 레오를 뛰어들듯한 속임수 몸짓으로 위협합니다
이 녀석은 또 다른 캣엄마의 급식을 받고 있습니다
치즈어미냥도 아니고, 아빠냥도 아니고 ..
털색갈로 미루어 넉살냥으로 짐작합니다
...
2015/02/06
↓
모처럼의 영상의 날 ..
털무늬로 보니 ..치즈어미냥입니다
작년 겨울 새끼를 낳았다고 올해도 겨울에 ? ..하며 캣엄마가 걱정을 하던데 ..
걍 비만 ..이었군요 헐 ..
고양이가 추위를 견디는 방법은 ..
방금 들어온 자동차밑으로 들어가서 뜨거워진 엔진을 난로 삼으려 차 밑으로 들어가거나,
뜨뜻해진 본네트 위에 올라 앉아 몸을 데웁니다
그외 낮에는 바람이 들어오지 않고, 햇볕이 드는 곳에
서너마리가 뭉쳐서 ..펭귄처럼 지냅니다
.
작년 초여름의 아름답던 어느 날 은 ..
이제 다시 오지 않을 날이 되었습니다
Viva La Vida
인생이여 영원하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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