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사진 70

시장음식점

순대국집 십수년 전에라야 보통 식당보다는 저가였는데....이젠 그렇지 않은 곳도 많아졌다 그 중 이 순대국집이 대표 생각나면 가끔 가는 시장순대국집 종업원들은 죄다 조선족들......외국에 간 느낌 ~ 모처럼 간 날은 장날에 일요일이다 사진기를 꺼내 찍으려니 쩜팔은 줌도 않되고.... 이 사진 한 장 달랑 ~ 먹는데 뭔가 알 수 없는 불안감..... 알 수 없는 불안감이 휩싸이더니 담 날 화장실을 대여서일곱여덟번정도 갔다는..... ㄸㄲ 아파 듁눈쥴 알았다...."~"

여행과 음식 2008.05.28

아파트장날

오늘의 안줏거리는 아파트 장날 손님이 젤 북적되는 곳 탑 쓰리 중 한 곳인 햄버거차다 햄버거집쥔장은 더운 날에도 찐빵모자를 쓰는 스타일리쉬총각 어쩌다 한 번 중년의 아저씨가 온 날은 완전한 썰렁 그 자체였지만....ㅎㅎ 스타일리쉬총각 햄버거차 앞에는 아줌마들과 얘들이 북적 북적 거린다 게다가 이 총각 ! 동네 쌈지돈을 다 걷어 가려는 듯 밤 늦게까지 가지도 않는다 일전에 아파트상가호프집에 가서 후라이드통닭에 생맥주를 마시려 갔더니 쥔장님이 60대의 노부부다 "여기 생맥주 한잔 더요 ~" "맥주 한 잔 더 ~ "어찌나 말하기가 힘들고 주늑드는 분위기이던지...... 업종에 따라 남자, 여자, 나이대가 특별히 매상에 직접적인 요인이 된다 날씨도 물론이다 사진을 찍으려니 초상권 땜시 불쾌해 할까봐 뒤에서 사람..

생활의 잔상 2008.05.27

일식돈까스

일식돈까스라면 좋아 하는 일본음식 중 하나 커틀렛과 비교하며 시식을 했으면 하는데 그 건 메뉴에 없고.... 마눌님의 원츄로 "점프 ~" 남들은 손등에다 맞춘다지만 손이 짧아서 손바닥으로...ㅠㅠ DSLR 갖고 다니기 힘들고 찍기 힘들고...사람들 쳐다볼 거 같아 챙피하고....ㅋㅋ 이 식당도 4~5년차가 된 식당이다 오래된 식기를 싫어 하는 사람들이 질겁하는 비쥬얼이다 깨끗한 이미지를 위한 노력이 없다니 ?? 그래서 5등급으로 나눈다면 돈까스는 2등급 + 정도 나머지는 평균....양배추는 X등급 밥을 푼 모양새는 언더마이나 ~ 먹는 건 매우 엄격하게 다루어야 한다 대충이나 대강 장사하는 식당 많은데.....바로 망한다 - 오픈한지 3~5년이 수명 이 집도 매너리즘에 빠진 모양새다 역시 "넘의 떡이 커~..

여행과 음식 2008.05.24

별난매운탕

버섯육개장 맵고 걸쭉한 국물과 버섯....해장국으론 아주 지대로다 오픈한지 10년이 넘은 집이다 대체로 음식점은 히트쳐야 3~5년 수명이고 10년이 넘었다면 매우 심후한 내공인거다 그러나 이 집 역시 처음 버섯육개장에 들어갔던 맛난 버섯들이 적어지고 다른 녀석들이.... 처음 그대로라면 "추천 다섯손가락안" 이었을텐데.... 그러나 아직도 버섯이 그득히 들어있다 별미매운탕이다 ~ 주차장이 없는 식당은 살아남기 어렵다 특별한 맛의 오이지 일반음식점의 대박비결중 대표적인 하나는 역시 '양' 푸짐한 인심이라고도.....ㅎㅎ 아주 매우 대단히 얼큰하다 처음이라면 놀라지만 몇 번 먹다보면 익숙해지는 정도의 매운맛 국물맛이 아주 작살이다 먹어보면 바로 꼬친다 주차장 한켠에 있는 대추나무.....죽은 줄 알았는데....

여행과 음식 2008.05.23

장날이다

서식지 아파트 장날이다 장보러 가는 마님 짐꾼으로 따라가서 이 것 저 것 군것질도 하고..... 구경하고 사진을 찍고 싶지만 아줌마들의 공주병 땜시 매구 나갔다가 엄한 구름이나 찍고, 꽃이나 찍고......에휴 ~ 장날.....이놈의 떡복이집을 건너 뛸 수가 없네 순대는 입에선 즐겁지만 트림냄새를 참을 수 없어 떡복이만.... DSLR을 구입하고 제품설명서를 너뎃차례정독하고 책을 10권을 구입해서 읽고 또 읽고.... 웬만큼 대충 찍을 수 있게 되니깐두루........윗 사진처럼 합성이 하고푼게다 기면 일어설라고 하고 서면 뛸라고 한다더니..... 합성...ㅋㅋ

생활의 잔상 2008.05.21

김밥나라

시도서실에 참고서적을 보러 갔다 근처 분식집.......킁,.킁 ~ 이 뭔 냄새고 ~ 맛있는 냄새.... ㅋ흣 ~ 남들은 입맛이 없다던데....난 없어서 못 먹는다 "~" 간만에 쫄면이 급하게 땡긴다 커피는 마시고 햄버거는 싸가자고 들어 갔는데....배에 넣어 갖고 가게 되버렸다 뜨거워두 잘 먹는다 ! 캬오 ~ 배가 든든하다 ~ 저 고양이 녀석......목도 없고 땡그런 얼굴이라니 꼭 내 모습이다 홋홋ㅎ ~ 시즌은 시작된지가 언제인데...체중은 맥시멈으로 늘어나 있구......

여행과 음식 2008.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