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빔밥
해장문화가 있다는 거 거나한 술자리가 많다는 증거일테지만 먹고 마시고 나서 음식으로 해결을 본다는 거도 좋고 때론 해장이 아닌 얼큰한 한끼식사가 생각날 때도 좋다 10년, 20년 전통의 음식점도 잘 되는 곳만 잘 된다 신세대와 기성세대에게 외면당하는 전통집도 꽤 된다 입맛이 변하는거지 뭐 ~ 20년동안이나 입맛을 붙잡을 수 있는 내공 곰곰히 생각해보니 대단하다 ~ 오래 되었다는 거보다 아직도 잘 나가고 있다는 게 중요하다 모주맛도 좋다 음식맛은 대체로 짭짤한 편 오늘은 선지해장국으로 ~ 너무 맵지 않아 좋다 콩나물이 들어 있어 시원한 국물맛을 더 한다 역시 비빔밥 전공이다 이 집 비빔밥에 딸려 나오는 된장찌개와 상추쌈 이집의 별미다 상추쌈도 짱아치도 좋고 24시간 음식점을 한다니 참 대단하다 ~ 외국에 ..